주민들이 살고 있는 고대도시 부카라에 새로운 도시가 건설되고, 인류의 모델은 ‘새 것’과 ‘옛 것’ 간의 해소할 수 없는 투쟁 속에 갇힌다. ‘새 것’은 과거에 대한 존중이나 이해 없이 과거의 잔해 위에 지어진다. ‘새 것’은 자신이 진보적이라고 언명하지만, 사람들이 진정한 가치와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게 만든다. 이 영화에서는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영원한 가치를 사랑하고 존중하며 죽거나 괴로워한다. 이 반달리즘이 불타오르는 것은 새로운 이데올로기에 반항하기 위해서였다.
(2013년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사둘로 리시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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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사둘로 리시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