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 연주자 일곱 명이 무대 위로 등장한다. 세 살때 처음 바이올린을 잡은 클래식계의 스타 권혁주, 대중적으로 유명해지고 싶은 콘트라베이시스트 성민제, 블링블링한 외모의 바이올린니스트 김지윤, 진지하게 사유하는 클라리넷 연주자 장종선, 세계를 돌아다니며 연주하는 비올리스트 이한나, 평생 첼로를 안고 살아온 박고운, 그리고 이종격투기를 하는 피아니스트 박진우. 그들이 자신의 생애와 클래식에 대한 열정을 이야기하는 가운데, 앙상블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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