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의 반도네온 연주자이자 작곡가 디노 살루찌의 이야기로, 게오르게 그룬츠와 리허설하는 모습과 고국을 떠나 유럽에서 재즈 뮤지션으로 생계를 이어가야 했던 시절을 보여준다. 한편, 독일 첼리스트 안야 레흐너가 예레반에서 공연하고 아르메니아 문화를 접하는 모습도 나오는데, 그녀는 아르헨티나에서 살루찌와 새 음반을 녹음한다. 살루찌는 안야에게 가족을 소개하고 과거를 회상하며 여전히 일요일 아침마다 댄스 음악을 연주하는 뮤지션 친구들과 재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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