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사랑했던 친구, 그리고 청춘”
일본 큐슈 지방 출신인 요노스케는 도쿄로 대학을 진학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상경한다. 대학 입학 후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게 되고 그렇게 그들은 4년간의 대학시절을 마감한다. 그리고 사회 입성… 요노스케 친구들은 지친 사회 생활 속에서 어느 덧 하나 둘씩 요노스케를 떠올리게 된다. 새내기 시절, 요노스케의 따뜻한 미소, 동아리 활동 시절, 요노스케의 순박한 표정 등… 하지만 지금 그 누구도 그의 행방을 아는 이는 아무도 없다. 무조건적인 우정을 베푼 우리들의 요노스케는 지금 과연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살아가고 있을까…?동영상 (1)
- 제작 노트
-
Point 1more
원작과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의 청춘 드라마 <요노스케 이야기>
영화 <요노스케 이야기>는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작가 요시다 슈이치의 소설을 바탕으로 영화화한 작품이다. <악인>, <퍼레이드>, <동경만경>, <요노스케 이야기>등 국내에서도 수 많은 스테디셀러 작품을 창조해 낸 작가이다. 그는 자신의 작품 <요노스케 이야기>를 두고 그의 작품들 중 <악인>이 슬픔을 대표하는 작품이라는 본 작품은 희망을 대표하는 작품이라 이야기하고 있다. 그 희망에 걸맞게 청춘 시절을 그린 <요노스케 이야기>는 누구나 그리워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친구라는 존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끔 만들어 준다.
<요노스케 이야기>는 대학 시절에 만난 인연들을 이야기하는 동시에 한 사건을 마지막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는 우리에게도 한국인 유학생 故 이수현씨의 희생으로 잘 알려진 신오쿠보역의 사건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일본인을 구하기 위해 전철 철로로 뛰어든 이수현씨를 우린 모두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이 때 철로로 뛰어든 것은 이수현씨만이 아니었다. 일본인 카메라맨 세키네 시로씨 역시 철로로 자신의 몸을 던졌고, 이수현씨와 함께 사망하였다. 영화 <요노스케 이야기>는 당시 그 사건 속에 함께 있었던 어느 한 일본인을 초점으로 두고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다.
Point 2
싱크로율 100%
주연배우 열전!!
영화<요노스케 이야기>의 두 주인공 코라 켄고와 요시타카 유리코.
코라 켄고는 최근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너는 착한 아이>와 <내 남자>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 서서히 알려진 인물이다. 특히 일본드라마 <고쿠센2>에 출연하면서 일드 매니아들에게는 더욱 친숙한 인물이다. 2012년 영화 <경멸>로 데뷔하여 일본 아카데미 신인배우상을 받으면서 많은 영화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그 후 <고역열차, 2013>로 일본 아카데미 조연상을 받으며 자신의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 나갔다.
요노스케의 첫사랑이자 그로 인해 인생이 바뀌는 쇼코 역을 맡은 요시타카 유리코는 이미 국내 케이블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 시즌2에 출연하여 국내 팬들에게도 인지도가 높은 배우이다. 또한 일본 드라마 <갈릴레오> 시리즈 및 다수 영화에 출연하면서 흥행과 작품성 모두 검증된 여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Point 3
웃음과 설레임
그리고 눈물의 반전 <요노스케 이야기>!!
영화 <건축학 개론>은 첫사랑에 대한 추억과 설레임을 그려 관객수 사백만을 돌파하였다. 그리고 최근 개봉한 대만 영화 <나의 소녀시대>는 학창시절의 추억을 그려 아시아 영화로는 드물게 사십만이라는 관객 수를 만들어 내었다. 두 영화 모두 추억이라는 공통된 컨셉으로 인생을 그려내어 같은 소재인 영화 <요노스케 이야기>가 그 계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영화 <요노스케 이야기>는 대학시절의 첫사랑의 추억과 설렘 그리고 우정을 그리며 그것에 대한 향수로 웃음을 자아내다가 눈물이 있는 감동으로 반전을 그린 영화이다.
어린 시절의 모든 시련을 함께하고 평생을 함께 할 것만 같았던 친구들은 사회 속으로 삶이 녹아들어가는 순간 모두들 사라져버린다. 그 때를 함께 추억할 수 있는 친구를 그립게 만드는 영화 <요노스케 이야기>. 당신에게는 그런 친구가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