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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리스

Insensable Painless

2012 프랑스,포르투갈,스페인 청소년 관람불가

공포, 드라마 상영시간 : 105분

개봉일 : 2013-08-08 누적관객 : 7,079명

감독 : 후앙 카를로스 메디나

출연 : 알렉스 브렌데뮬(다비드) 토마스 레마르쿼즈(베르카노) more

  • 씨네216.00
  • 네티즌7.67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것만큼 무서운 것은 없다!

1931년, 한 마을에서 고통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이 통제불능의 위험한 존재라는 이유로 외딴 병원에 격리 수용된다. 시간이 흘러 현재,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고 백혈병 선고를 받은 저명한 신경외과 의사 다비드는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골수이식을 받기 위해 부모님을 찾아가지만 자신이 입양아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골수이식을 위해 친부모를 찾아 나선 그는 그 과정에서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이 겪었던 끔찍한 과거와 마주하게 되고 결코 알고 싶지 않았던 자신의 과거에 관련된 잔혹한 진실을 알게 되는데…

2013년 8월, 올해 가장 충격적인 결말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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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평식한국 현대사의 통증도 만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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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OVIE

2013년 여름, 가장 충격적인 호러 소재의 탄생!
고통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의 잔혹하고 이야기!

매 해 여름이면 영화계에는 수 많은 공포 영화들이 쏟아져 나온다. 특히, 올해에는 다양한 소재로 무장한 공포 영화들이 개봉하면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그 중에서도 인간의 근원적인 감각인 ‘고통’을 소재로 한 호러 영화 <페인리스>는 이제껏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신선하고 충격적인 소재로 올 여름 무더위를 오싹하게 날려줄 주인공으로 손꼽히고 있다.

인간의 가장 근원적인 감각인 고통을 상실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페인리스>는 그 소재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하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병은 ‘무통증’, 다른 이름으로 ‘통각 상실증’이라 불리는 희귀병으로 사람의 몸에 위해가 갈 수 있는 자극에 대하여 반응하고 느끼는 ‘통증 감각’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영화 속에서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이 자해를 하거나 공격적인 경향을 띄는 장면들은 철저하게 사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에피소드이기 때문에 수많은 호러 영화들과는 차원이 다른 강도 높은 충격으로 호러 영화를 즐기는 매니아 관객들에게 강렬한 충격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우연히 이 병을 접하게 되었고 ‘만일 고통을 느끼지 못하면서 자라나면 어떻게 될까?’라는 의문에서 시작된 영화”라고 밝힌 후앙 카를로스 메디나 감독은 실제 의사와의 인터뷰와 의료 기록들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를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집필했다고 전해 지금껏 느껴본 적 없는 감각적인 공포감과 긴장감을 선사하며 보는 이들의 심장을 조일 것이다.


ABOUT MOVIE

제 2의 길 예르모 델 토로 감독, 후앙 카를로스 메디나!
감각적인 비주얼과 견고한 스토리, 그리고 섬세한 연출까지!
단 하나의 작품으로 떠오른 신예 감독을 주목하라!

“눈을 뗄 수 없는 데뷔작!”, “주목할만한 신임감독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작품”, “인상적이고 상상력 넘치고 야심 있는 데뷔작”. 이는 후앙 카를로스 메디나 감독의 첫 연출 작품 <페인리스>에 대한 평단의 리뷰이다. 단 하나의 작품, 그리고 자신의 첫 번째 작품으로 가장 무서운 신예 감독으로 자리매김 한 후앙 카를로스 메디나는 스페인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그려낸 <페인리스>에서 자신의 비주얼 아티스트적인 능력을 십분 발휘한다. 고통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과 백혈병에 걸려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찾아 나서는 한 남자를 다룬 영화 내용처럼 후앙 카를로스 메디나 감독은 과거의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현재의 인물들을 통해 드러내면서 단편적인 모습이 아닌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담아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미 다양한 단편 영화를 통해서 연출력을 인정받아왔던 후앙 카를로스 메디나 감독은 사건의 리얼리티에서 전해질 수 있는 극한의 심리적인 공포감을 위해 실제 의사와의 인터뷰나 의료기록 등을 토대로 시나리오를 집필한 것은 물론, 사실적인 표현을 위해 특수 분장과 음악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는 후문이다. 특히, 해외 평단에게 ‘숨을 멈추게 할 정도의 아름다운 장면’이라는 평을 받았던 오프닝 장면을 비롯,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이라는 이유로 악마라 불리며 격리 수용되는 아이들의 감정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장면들은 후앙 카를로스 메디나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영상미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ABOUT MOVIE

<줄리아의 눈><내가 사는 피부>를 잇는 스페인 웰메이드 호러 영화
<페인리스>, 2013년 가장 충격적인 호러영화로 태어나다!

2011년 <줄리아의 눈>, 2012년 <내가 사는 피부>에 이어 또 하나의 스페인 호러 영화가 국내 관객들에게 선보여질 준비를 하고 있다. 바로 고통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이라는 충격적인 소재를 다룬 영화 <페인리스>. 스페인 영화라는 점과 장르적인 특성 외에 이 세 작품이 관객들의 이목을 끄는 이유는 상상을 초월하는 충격적 소재와 흥미진진한 스토리 그리고 황홀한 영상미를 자랑하며 웰메이드로 평가 받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이미 스페인 호러 영화는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와 같이 일종의 하나의 브랜드로 인식되는 만큼 그 완성도나 작품성에 있어 대중과 평단 모두의 인정을 받고 있다.

특히, <페인리스>가 소재, 스토리 그리고 영상미 외에 관객들과 평단에게 인정받고 있는 점은, 이 작품이 단순히 공포심을 자극하는 호러 영화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과거의 어두운 역사적 사실이 현대의 인물들을 통해 드러나게 되면서 고통을 받아들이고 그로 인해 우리들이 변하는 모습은 <페인리스>가 말하고자 하는 본질적인 메시지라 할 수 있다. 또한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스토리 구조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스릴러적인 요소는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관람 포인트가 되어 줄 것이다.


ABOUT MOVIE

웰메이드 호러 영화란 이런 것이다!
특수분장과 음악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공포감!

영화 <페인리스>의 놓칠 수 없는 또 하나의 관람 포인트는 특수 효과이다. 호러 영화의 완성도를 가늠하는 척도가 되는 특수 효과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는 <페인리스>는 섬세한 특수효과와 특수분장을 선보이며 기존의 호러 영화에서는 보지 못한 새로운 비주얼을 통해 관객에게 섬뜩한 공포를 경험하게 한다. 특히, 어린 소녀의 팔에 불이 붙는 장면의 경우 특수효과팀 DDT가 만든 화상 분장을 소녀의 팔에 붙여서 불이 붙은 것 같은 효과를 낸 후, 포스트 프로덕션 단계에서 디지털 기술로 불꽃을 입히는 과정을 거쳐 완성했다. 이렇듯, 물리적인 특수 효과와 디지털 특수 효과를 합쳐 리얼리티를 극대화 시킨 장면들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페인리스>의 극적인 긴장감을 극대화 시키는 요소 중 하나인 음악은 영화 <렛 미 인>의 요한 소데르크비스트가 맡았다. <렛 미 인>의 오케스트라 음악을 듣고 반한 후앙 카를로스 메디나 감독의 러브콜로 만남이 성사되었다는 후문. 후앙 카를로스 메디나 감독은 영화를 편집하는 도안에도 음악 감독과 하루에 2~3시간 동안 스카이프를 통해 대화를 나누었을 만큼 완벽한 파트너쉽을 자랑했다. “스튜디오에 가보니 아주 독특한 악기가 줄지어 놓여 있었다. 마치 음악 실험실의 조수처럼 독특한 악기와 이상한 소리를 활용해서 실험적인 음악을 하는데, 그런 실험의 과정을 거쳐서 영화의 음악적 분위기가 점차 결정이 된다. 아주 멋진 음악을 만들어 주었다”라고 밝힌 후앙 카를로스 메디나 감독은 요한 소데르크비스트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를 내비쳤다. 그렇게 탄생한 <페인리스>의 음악은 영화를 보는 관객들의 청각을 자극, 긴장감을 최고조에 달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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