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구도 너를 탓하지 않아...
이전 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해 전학을 간 길리는 전학 후 SNS에 사진을 올려 학교의 남자들과 소개팅을 하고, 단순히 만남에 지나지 않았던 그들은 점점 더 성적으로 치닫고 점점 더 과감해진다. 주위로부터 주목 받는 걸 좋아하는 그녀는 남학생들에게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바친다. 무언가 잘못되어가는 것을 어렴풋이 눈치채고 있지만 아무도 말리지 않고 잘못이라 말해주는 사람이 없자 그녀는 한없이 밑바닥으로 떨어지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