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여름. 정체불명의 이상 바이러스가 전국에 퍼진다.
전염병에 대한 공포가 점점 더 전국으로 확산되는 사이, 구역질을 하며 이상증세를 보인 현우(아들)를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의심하기 시작하고, 현우의 친구 민혁이 집에 오게 되는 그날 밤 현우와 민혁의 낯 뜨거운 신음소리를 듣게 된다. 영옥(엄마)은 아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게이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공포와 불안감에 휩싸인다.
영옥의 신고로 현우가 병원으로 강제 이송되어 검사를 받는 사이, 영옥은 현우의 물건들을 치우며 온 집안을 소독한다. 며칠 후 현우가 입원한 병원에서 전염병 음성 진단이 나온다. 현우를 집으로 데려오던 영옥은, 자신이 처한 상황에 당황하며 혼란스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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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에 대한 공포가 점점 더 전국으로 확산되는 사이, 구역질을 하며 이상증세를 보인 현우(아들)를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의심하기 시작하고, 현우의 친구 민혁이 집에 오게 되는 그날 밤 현우와 민혁의 낯 뜨거운 신음소리를 듣게 된다. 영옥(엄마)은 아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게이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공포와 불안감에 휩싸인다.
영옥의 신고로 현우가 병원으로 강제 이송되어 검사를 받는 사이, 영옥은 현우의 물건들을 치우며 온 집안을 소독한다. 며칠 후 현우가 입원한 병원에서 전염병 음성 진단이 나온다. 현우를 집으로 데려오던 영옥은, 자신이 처한 상황에 당황하며 혼란스러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