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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어스

After Earth

2013 미국 12세이상관람가

액션, SF 상영시간 : 100분

개봉일 : 2013-05-30 누적관객 : 537,920명

감독 : M. 나이트 샤말란

출연 : 윌 스미스(사이퍼 레이지) 제이든 스미스(키타이 레이지)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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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2년 낯선 행성에 불시착했다 이곳은... 지구다

3072년, 낯선 행상에 불시착했다!
이곳은_ 지구다!

낯선 행성에 불시착한 전사 사이퍼 레이지(윌 스미스)와 아들 키타이 레이지(제이든 스미스)는 이곳이 1,000년 전 대재앙 이후 모든 인류가 떠나고 황폐해진 '지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버려진 지구를 정복한 생명체들은 예측 불가능한 모습으로 진화해 그들을 공격하고, 우주선에서 탈출한 외계 생명체 역시 무차별적인 전쟁을 시작하는데...

올 여름, 상상을 지배할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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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14)


전문가 별점 (3명참여)

  • 4
    박평식샤말란의 객기에 윌 스미스의 교만
  • 4
    송경원SF로 위장한 윌 스미스의 자녀교육 프로젝트
  • 3
    이동진스미스씨 가족이 저녁 식탁에서 나누면 될 얘기를 굳이 블록버스터로
제작 노트
EARTH NEWS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윌 스미스, 아들 제이든 스미스와 컴백!
세계가 주목한 동반 캐스팅! 완벽한 연기 시너지로 전 세대 사로잡는다!!

올 여름,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윌 스미스가 아들 제이든 스미스와 화려하게 컴백한다. 동반 캐스팅만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애프터 어스>는 3072년, 인류에게 버림받아 황폐해진 지구에 불시착한 아버지와 아들이 공격적으로 진화한 생명체들에 맞서 생존이 걸린 극한의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이다. <맨 인 블랙> 시리즈부터 <핸콕><나는 전설이다><나쁜 녀석들> 등 출연하는 모든 작품을 히트시킨 흥행 보증수표이자 배우, 가수, 제작자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윌 스미스는 이번 작품에서 주연뿐만 아니라 스토리와 제작에도 참여해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윌 스미스의 실제 아들이자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라이징 스타 제이든 스미스는 <행복을 찾아서><지구가 멈추는 날><베스트 키드> 등의 작품을 통해 재능과 연기력은 물론 배우로서의 카리스마를 입증해 보였다. 명실상부 전 세계가 주목하는 부자인 이들은 2006년 <행복을 찾아서>에 함께 출연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를 비롯한 다수의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되어 11개 상을 거머쥐는 등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7년 만에 함께 호흡을 맞춘 <애프터 어스>를 통해 인류에게 버림받아 황폐해진 지구에 불시착한 아버지와 아들로 분해 극한의 모험과 사투를 펼친다.
<애프터 어스>에 대한 아이디어는 윌 스미스와 제이든 스미스의 평범한 대화에서 시작됐다. 함께 하는 작업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있던 중 제이든 스미스가 아버지와 아들이 주인공인 전쟁 영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이는 미지의 세계로의 여행으로 다시 천 년 후 미래로의 탐험으로 발전했다. 구체적인 스토리 구상에 착수한 윌 스미스는 미국 최고 권위의 만화상인 아이즈너상을 수상한 작가 피터 데이빗, 마이클 잰 프리드먼, 로버트 그린버거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로 인류가 지구를 떠난 순간부터 역사가 담긴 300 페이지에 달하는 바이블이 정리됐고 마침내 <애프터 어스>가 완성될 수 있었다. 윌 스미스는 아버지와 아들간의 관계와 역할에 관한 이야기가 세대, 국적을 초월한 관객들을 통합할 수 있는 힘을 갖는다는 믿음이 있었다. 특히 실제 부자이기에 둘의 호흡은 영화 속 캐릭터에 고스란히 반영되어 어떤 완벽한 파트너들도 가질 수 없는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윌 스미스는 세상의 모든 아버지를 대표해서 극한의 상황에서 아들에게 두려움을 정복하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부성애를 담아냈다. 제이든 스미스는 두려움을 대면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어 나가는 소년의 모습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폭발적인 케미를 자랑하는 윌 스미스와 제이든 스미스의 모습은 뜨거운 관심을 보내온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것이다.


<식스 센스>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상상력 집대성!
반전보다 충격적인 지구의 미래? 차원이 다른 영화를 기대하라!!

<식스 센스>로 전 세계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애프터 어스>로 또 한번의 센세이션을 예고하고 있다. 1999년, M. 나이트 샤말란이 각본 및 감독을 맡고 브루스 윌리스가 주연한 영화 <식스 센스>는 지금까지도 반전 영화의 교과서로 불리고 있다. 이후 <언 브레이커블>(2000), <싸인>(2002), <빌리지>(2004), <해프닝>(2008), <라스트 에어벤더>(2010)에 이르기까지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은 자신만의 스타일과 해석이 돋보이는 센세이셔널한 작품들로 다수의 관객들을 사로잡아왔다.
<애프터 어스>는 M. 나이트 샤말란의 창조적인 작품 세계가 집대성된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직접 영화의 스토리를 만들고 프로듀서로 나선 윌 스미스는 M. 나이트 샤말란 감독과 함께 본격적인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에 대한 윌 스미스의 깊은 신뢰감에 걸맞게 입체적인 캐릭터, 독창적인 에피소드로 가득 찬 각본이 완성됐다. 인류 공통의 관심사인 미지의 세계, 새로운 생명체에 대한 연구부터 인간이 느끼는 근본적인 감정 중 하나인 두려움에 대한 분석까지 감독의 오랜 고찰의 결과가 고스란히 반영된 것. 감독은 “인류가 동굴에서 살았던 시기부터 ‘두려움’은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었고 생존하게 만들었다. 여전히 사람들은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는데 이번 영화에서 이 점을 다루게 되어 재미있게 작업했다”고 밝혔다. ‘두려움’이라는 감정은 윌 스미스와 아들 제이든 스미스의 캐릭터, 관계에 설정에서 역시 중요하게 작용한다. 제이든 스미스는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는 이야기하지 않으면서 감정을 잡아내는 특유의 연출력은 관객들을 스토리에 빠져들게 할 것”이라고 감독에 대한 확신을 드러내 영화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제껏 어떤 영화에서도 보지 못한 충격적인 지구의 미래를 담고 있는 <애프터 어스>는 <식스 센스>의 반전에 열광했던 영화 팬들을 사로잡으며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새로운 대표작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버려진 지구부터 새로운 행성까지 압도적인 신세계의 향연!
올 여름, 상상을 지배할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를 확인하라!!

5월 30일, 모두가 기다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가 온다. <애프터 어스>는 지금으로부터 1,000년 후, 인류가 지구를 버리고 떠나 다른 행성에서 살아간다는 충격적인 설정으로 눈길을 끈다. 영화는 황폐해진 지구와 인류의 새로운 터전이 된 ‘노바 프라임’의 모습이 교차로 보여지는 것은 물론 다양한 진화 생명체와 외계인들이 등장해 차별화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오감을 충족시킬 것이다.
무차별적인 파괴와 생산이 야기한 자연 재해, 자원 고갈 등으로 더 이상 지구에서 살아갈 수 없게 된 인류는 새로운 행성 ‘노바 프라임’에 정착한다. 우주선의 결함으로 인류에게 가장 위험한 행성이 되어버린 지구에 불시착한 ‘노바 프라임’ 최고의 전사 사이퍼 레이지와 그의 아들 키타이 레이지는 살아서 돌아가기 위해 예측 불허, 상상 초월의 지구를 탐험해야 한다. 1,000년 동안 누구도 방문하지 않은 지구에서 인간을 죽이도록 진화한 생명체들은 할리우드 신기술과 최고 스탭진의 상상력이 접목해 탄생한 크리처들로 재현되어 관객들을 지루할 틈 없게 만들 것이다. 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식물, 동물들의 모습과 비교해서 보는 재미까지 더할 예정이다. 우주선을 탈출한 외계인들도 사이퍼 레이지와 키타이 레이지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며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것이다. 한편 <애프터 어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신세계 ‘노바 프라임’은 놀라운 스케일로 업그레이드 된 기술력의 결정체를 확인시킨다. 여기에 윌 스미스와 제이든 스미스가 선보이는 미래 의상, 무기가 볼거리를 더하고 생명체, 외계인과의 대결에서 보여지는 수준 높은 액션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재미를 제공할 것이다. 소재부터 볼거리, 드라마, 액션까지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애프터 어스>는 올 여름, 블록버스터를 기다려 온 관객들의 상상을 지배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킬 것이다.


EARTH REPORT

버려진 ‘지구’ Vs. 새로운 행성 ‘노바 프라임’!
전 인류가 주목해야 할 1,000년 후 미래 완벽 재현!

<애프터 어스>의 주요 무대가 되는 두 공간, 인류에게 버려진 지구와 인류가 선택한 새로운 행성 ‘노바 프라임’은 상반된 미래의 모습을 제시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21세기부터 시작된 급속한 자연 변화로 인해 더 이상 지구에서 살 수 없게 된 인류는 생존을 위해 지구를 버리고 떠난다. 이러한 설정은 쓰나미, 대지진 등 현재 지구가 직면한 이유를 알 수 없는 자연 재해들과 흡사해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은 3072년, 지구에서 인류의 흔적을 전혀 찾아볼 수 없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때문에 마치 애초에 인간이 지구에 살지 않았던 것처럼 완전히 자연으로 돌아간 듯한 지구를 보여준다. 영화 속 지구는 경이로움이 느껴질 정도로 아름답지만, 우주에서 가장 위험한 행성으로 변모한 만큼 원초적인 공포와 두려움의 존재이기도 하다. 거대한 대자연, 그리고 인류를 죽이기 위해 진화한 생명체들에 맞서야만 하는 주인공들의 모험과 사투는 압도적인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구를 버린 인류가 선택한 새로운 행성은 지구에서 광속보다 더 빠른 속도로 100년 간 이동해야 도착할 수 있는 ‘노바 프라임’이다. 환경 파괴로 지구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인간들은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교훈을 얻어 삶의 모든 것을 환경에 중점을 두게 된다. 정부 구조 역시 새롭게 구성했는데 민간 부문을 담당하는 새번트, 종교적 리더 프리머스, 그리고 연합 레인저 부대 삼부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인류를 보존하는 단 하나의 임무를 가지고 구성된 연합 레인저 부대는 ‘노바 프라임’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갖는다. 이는 1,000년 간 인류에게 일어난 변화를 통해 인류 보존과 생존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목표가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핵심적인 설정이다. 전혀 다른 느낌을 선사하는 지구와 ‘노바 프라임’, 미래의 두 공간은 관객들에게 비교해서 보는 재미와 동시에 인류와 지구, 환경과 자연 변화에 대한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질 것이다.



진화된 지구의 크리쳐 & 인류의 두려움을 인지하는 외계종족!
실제 생명체들에 과학적 상상력이 결합된 새롭고 충격적인 생명체들!

<애프터 어스>의 시각효과는 <아바타><해리포터와 불의 잔>의 조나단 로스바트 감독이 총괄했다. 조나단 로스바트 감독은 크게 두 종류의 전혀 다른 크리처를 창조해냈다. 1,000년간 고도로 진화한 지구의 생명체들, 그리고 ‘노바 프라임’에 정착한 인류에게 거대한 위협을 가하는 외계종족이다.
인류가 떠나버린 지구에 남은 생명체들은 1,000년 간 격렬한 자연 변화 속에서 급속도로 진화한다. 진화론적 관점으로 봤을 때 1,000년은 그리 긴 시간이 아니지만 지구에 일어난 극심한 기후 변화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진화 속도가 가속화 되었다는 설정 하에 생명체들의 모습을 구상했다. 그 결과 거대한 새, 공격성이 강한 개코 원숭이 등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동물들이지만 결코 상상할 수 없었던 놀라운 모습으로 진화한 지구 생명체들이 탄생할 수 있었다. 지구의 생명체들이 현재의 모습에서 진화한 모습이라면 외계생명체들은 모든 것을 새롭게 창조해내야만 했다. 오랫동안 ‘노바 프라임’을 자신들의 성지로 생각해온 외계종족 스크럴과 그들이 만든 잔인한 생명체 어서가 그 주인공. 오직 인간을 사냥하고 죽이기 위해 만들어진 외계 생명체 어서의 존재감은 영화 전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어떻게 구현해내는가가 매우 중요했다. 고민을 거듭하던 조나단 로스바트 감독은 지구에 현존하는 여러 동물들을 관찰한 끝에 사냥하는 동물들의 뼈, 골격, 가죽의 질감과 예민한 감각들을 참조하되 독창적인 모습의 외계생명체들 만들어냈다. 실제 유전학적인 근거와 무한한 상상력이 결합되어 탄생한 새로운 크리처들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것이다.



무(無)에서 창조한 새로운 세계!
로케이션부터 세트, 의상, 무기, 촬영까지 혁신적 비주얼 예고!!

황폐화된 지구와 ‘노바 프라임’을 완벽하게 구현한 로케이션
영화의 촬영은 크게 4개 지역의 로케이션을 거쳤다. 지구의 주요 촬영은 북부 캘리포니아의 홈볼트 레드우드 주립공원과 중앙아메리카 남부 국가 코스타리카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코스타리카에서는 폭발 위험이 늘 존재하는 아레나 화산 부근, 실제 야생동물들이 살고 있는 라 셀바 생물기지를 가로질러 흐르는 사라피퀴 강 등 자연 그대로가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는 공간에서 촬영해 인류의 흔적이 남지 않은 1,000년 후 지구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 인류의 새로운 행성 ‘노바 프라임’은 초자연적인 느낌의 유타 모압 근처 사막에서 촬영했고, 세트는 필라델피아의 사운드스테이지에 지었다.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은 “로케이션 장소들이 각각 전혀 다른 느낌을 지녔다. 관객들은 매 장면마다 새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영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자연과 기하학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디자인
프로덕션 디자인은 <아포칼립토><미션 임파서블 2><브레이브 하트>의 톰 샌더스 감독이 담당했다. 그는 ‘노바 프라임’의 환경을 창조하는데 있어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교훈을 얻은 인류가 환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사는 것처럼 보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전체적인 디자인의 아이디어를 자연의 모양과 기하학에서 빌려왔다. 특히 우주선 아크호의 디자인은 직선이 전혀 없는 기하학적 곡선으로 완성했다. 이는 구조적으로도 환경을 최우선으로 설정한 결과다. 인류의 새로운 집으로는 ‘그린 빌딩’이라는 개념이 등장한다. 환경을 파괴하지 않으면서 모든 것을 적게 쓰는 심플한 공간이다. 아파트의 바닥은 아래 층 아파트의 천정, 파이프 라인과 건물에 필요한 모든 것들은 구조의 일부가 된다. 또한 산호처럼 화석화된 미네랄을 찾을 수 있었다는 설정 하에 산호를 통해 건물의 구조를 단단하게 해줄 수 있도록 구조했다.

상상력과 리얼리티가 결합된 최첨단 의상 & 무기
의상 디자이너 에이미 웨스트콧은 상상력과 현실성이 결합된 최첨단 의상을 제작했다. 과학자와 연구자들이 진행 중인 옷감에 대한 연구 자료를 참고해 ‘노바 프라임’의 기본 설정과 환경을 토대로 새로운 시대 의상을 구상한 것. 영화 속에 등장하는 주요 의상은 키타이의 라이프수트다. 이 수트는 매우 지능적이며 황폐화된 지구에서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보호막 같은 역할을 한다. 팔에 네비밴드가 있어서 지형을 스캔하고 정보를 입수할 뿐만 아니라 생명유지에 필요한 기관들을 점검하고 타인과 연락을 할 수도 있다. 의상팀은 상황에 따라 보호색처럼 색을 바꾸기 때문에 세 가지 색의 수트를 제작해야 했고, 물에 들어가고 불에 타는 등 각 장면의 성격에 따라서도 각각 제작해야 했다. 여기에 6개월의 촬영기간 동안 계속 성장하는 제이든 스미스의 체격 변화에 맞춰 추가로 다양한 사이즈의 수트를 제작해야 했다. 타이트하게 몸에 붙는 수트는 영화의 전개에 따라 점점 강인한 레인저로 거듭나는 키타이의 고된 훈련의 결과를 시각적으로 여실히 보여줄 것이다.
시각 효과 팀은 라이프수트와 잘 어울리면서 가볍고 휴대하기 편한 레인저들의 무기 커틀라스를 제작했다. 두 개의 날이 명령에 따라 짧고 날카로운 검, 창, 장검, 낫을 포함해 총 22개의 다른 모양으로 튀어나오는 막대로 레인저가 자신의 경험 수준을 보여주는 방법으로도 사용된다. 주니어 레벨은 날도 단순하고 동작도 단순하지만 레벨이 올라갈수록 더욱 다양하고 정교한 무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

세계 최초 소니 8K 센서Full 4K 해상도로 완성한 영상 혁명
<애프터 어스>는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첫 번째 디지털 영화이자 최신 기술의 영화 촬영 카메라인 소니 F65 Full 4K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첫 번째 장편 영화이다. 영화 화질의 혁명이라고 불리는 이 카메라는 전례 없는 8K 이미지 센서가 탑재되어 있고 약 2천만 화소의 해상도를 지니고 있어 현존 최고의 화질을 구현한다. 탁월하고 넓은 색 재현 능력으로 자연 고유의 색감을 완벽하게 잡아낼 뿐만 아니라 초고감도로 빛의 양이 매우 적은 곳에서도 원하는 빛을 담아낼 수 있기 때문에 코스타리카의 정글에서 촬영을 진행한 <애프터 어스>의 촬영에 어울리는 최상의 선택이었다. 베테랑 촬영 감독 피터 서즈치즈키는 한층 진일보한 카메라라고 큰 만족감을 드러냈고 필름 카메라의 옹호자였던 M. 나이트 샤말란 감독 또한 무결점의 완벽한 장비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애프터 어스>는 제작 단계에서부터 후반 작업인 DI과정과 배급까지 전 과정이 기존 2K 디지털 영화에 비해 4배 향상된 화질의 4K로 구현되었고, 이처럼 최고의 기술력과 최고의 스탭진이 함께한 <애프터 어스>는 한국 관객들에게 이제껏 본 적 없었던 강렬하고 생생한 영상미를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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