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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변주자, 김지운 감독의 첫 번째 로맨틱 코미디!
<사랑의 가위바위보>는 <조용한 가족> <장화, 홍련>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서부터 헐리웃 진출작 <라스트 스탠드>까지 독특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국내 최고의 감독으로 손꼽히고 있는 김지운 감독의 생애 첫 로맨틱 코미디이다. 코오롱스포츠 브랜드 슬로건인 ‘Your Best Way to Nature’를 ‘사랑’에 초점을 맞춘 것부터 남다른 시작을 보인 김지운 감독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자연과 멀 것 같은 지역, 바로 서울에서 남산을 로케이션으로 연애 백전백패 무리수남 ‘운철’(윤계상)과 그런 그의 이상형으로 첫 눈에 찍혀(!)버린 여인 ‘은희’(박신혜)의 이야기를 다뤘다. 기존의 달달한 로맨틱 코미디들과는 다르게 가위바위보를 소재로 하여 운철과 은희의 관계 변화에 대한 묘사를 김지운 감독 특유의 위트를 섞어가며 장르 변주자답게 신선하고 흥미진진하게 그려냈다.


핫 커플 캐스팅, 윤계상 + 박신혜! 명품 캐스팅, 박수진과 안내상!
소개팅만 나가면 퇴짜 전문인 눈치 제로남이지만 마음만큼은 순수한 ‘운철’ 역은 대세남 윤계상이, 그런 운철을 한 눈에 반하게 하는 청순 미모를 지닌 묘한 매력의 소유자 ‘은희’ 역에는 최근 새로운 한류 스타로 발돋움한 로코퀸 박신혜가 캐스팅되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 동안 <풍산개> <조금만 더 가까이> <비스티 보이즈> 등을 통해 스크린에서는 진중한 역할을 주로 보여줬던 윤계상은 연애 백치미를 지닌 대책없는 엉뚱 무리수남으로 완벽하게 변신했으며 아역 종결자이기도 한 박신혜는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또한 최근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인상적인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수진이 윤계상의 소개팅 퀸카녀로 등장, 리얼 공감 연기를 펼친다. 거기에 명품 배우 안내상이 특별 출연으로 합세하며 최강 앙상블 캐스팅 라인을 만들어냈다.


<청출어람>을 잇는 코오롱스포츠의 40주년 기념 Way to Nature Film Project #2!
<사랑의 가위바위보>는 국내 아웃도어 리딩 브랜드인 코오롱스포츠가 2013년 40주년 기념으로 국내 최고의 감독들 각각의 개인적인 상상력을 통해 그들만의 시선과 방식으로 자연에 대해 이야기하는 ‘Way to Nature Film Project’의 두 번째 작품이다. 지난 2012년 12월 공개된 첫 번째 작품인 박찬욱, 박찬경 감독 연출, 송강호 주연의 <청출어람>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표현하는 것에만 중점을 두는 타 브랜드 필름과는 달리 문화를 통해 대중과 소통한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라는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인 런칭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사랑의 가위바위보>에서는 김지운 감독이 그 바통을 이어받아 특유의 독특한 시각을 통해 브랜드 슬로건인 ‘Your Best Way to Nature’에 대해 풀어나갈 예정으로 영화계와 패션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