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물 전문 작가인 잭은 창작의 벽을 넘기 위해 자기 자신을 냉동고에 가둔 후 극한의 환경에서 명작을 쓰겠다는 결심을 한다. 애물단지 잭에게 질려 버린 출판 대리인은 기일 안에 명작을 완성시키지 못하면 잭과의 계약을 끊겠다는 통보를 하고, 궁지에 몰린 잭은 연쇄 살인마에 의해 냉동고에 갇히는 한 남성의 이야기를 대본으로 쓰기 시작한다. 그러나 대본이 진행될수록 계속해서 무시무시한 일이 일어나고, 이제 잭은 무엇이 사실이고 무엇이 상상인지 구분하지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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