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 캠핑을 다녀온 스티브와 미미 커플. 하룻밤 사이, 세상은 좀비들이 판치는 아비규환의 지옥으로 바뀌어 있었다. 몇몇 생존자들과 함께 레이더 기지를 캠프 삼아 좀비들과 유혈 낭자한 사투를 벌이는데. 알고 보니 혜성과의 충돌로 외계 생명체가 인류의 몸속에 파고든 것. 뿐만 아니라 이 생명체는 무성생식을 통해 인간과의 혼혈종을 탄생시키려 한다. 함께 싸우던 생존자들이 좀비, 외계 생명체, 혼혈종의 공격으로 모두 사망한 가운데, 적들이 알코올에 약하다는 점을 알아낸 스티브와 미미는 캠프에서 탈출해 새로운 은둔지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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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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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의 얼음 속 단세포 생물들의more
생존과 번식을 향한 그들의 습격이 시작된다.
좀비물과 크리쳐물이 만나 두 가지의 복합적인 설정으로 신선한 이야기를 선보이는 <데이즈 오브 다크니스>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는 다른 작품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없는 차별성을 둔 소재로 일반 좀비물과 다르게 SF에 가까운 영화라고도 칭한다.
<데이즈 오브 다크니스>는 좀비의 생존과 번식의 본능을 창의적으로 연출했다. 혜성의 얼음 속에 얼어있던 외계생명체들이 생명을 이어가기 위해 지구와 충돌했을 때 전 세계로 퍼져나갔으며 사람들은 먼지를 통해 감염된다. 감염되는 순간 그들은 생식기에서 뇌까지 인류의 몸 속에 파고들고, 무성생식을 통해 인간과의 혼혈종을 탄생시키려 하는데. 인간 세상에 떨어진 혜성으로 인해 아비규환이 되어버린 지구에서 유혈 낭자한 사투를 벌이는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데이즈 오브 다크니스>가 7월 5일 관객들에게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