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모든 것이 끝난다!
인류 구원의 마지막 퍼즐, 그녀가 모든 것을 끝낸다엄브렐라의 치명적인T-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위험에 빠뜨리고, 언데드가 지구를 장악한다. 인류의 마지막 희망인 ‘앨리스’(밀라 요보비치)는 엄브렐라의 비밀기지에서 깨어나고 더욱 강하고 악랄해진 악의 존재들과 마주하게 된다.
도쿄와 뉴욕, 워싱턴, 모스크바 등 전 세계를 넘나들며 치열한 사투를 벌이던 ‘앨리스’는 서서히 드러나는 자신의 미스테리한 과거를 알게되고, 이제까지 진실이라 믿었던 모든 것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혼란에 빠진 앨리스는 최강 언데드와 더욱 막강해진 엄브렐라에 맞서 인류 최대의 전쟁을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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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탄생 10주년, 세계적인 흥행신화!
여전사 ‘앨리스’의 탄생부터 3D 액션까지! 시리즈마다 업그레이드!
2002년 파격적인 비주얼과 스토리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게임 [바이오 하자드]를 원작으로한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첫번째 이야기가 선을 보였다. 엄브렐라가 개발한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의해 전 인류를 언데드로 변화시키는 음모에 맞선 여전사 ‘앨리스’ 역은 <제 5원소> <잔 다르크> 등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던 밀라 요보비치가 맡아 액션 여전사의 계보를 새로 쓰며 일약 세계적인 액션 배우로 등극했다. 3,300만 불의 제작비로 만들어진 <레지던트 이블>은 세계적으로 1억불이 넘는 흥행을 거두면서 속편의 제작에 큰 힘을 실어줬다. 2004년, 1편의 감독인 폴 W.S. 앤더슨이 각본을 맡고, <블랙 호크 다운> <글래디에이터> <본 아이덴티티>와 같은 블록버스터의 액션 디렉터였던 알렉산더 윗이 연출을 맡은 <레지던트 이블 2>. 개봉과 함께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1억 2천 9백만 불의 수익을 거두며 흥행 시리즈로서의 입지를 굳혀갔다. 이어 2007년 개봉한 <레지던트 이블 3: 인류의 멸망>은 전 세계로 확산 된 바이러스로 인해 사막으로 변해버린 라스베가스를 배경으로, 전작 1, 2편에 비해 거대해진 스케일과 강력해진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고, 역시 전미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2편을 뛰어넘는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그리고 2010년, 1편의 폴 W.S. 앤더슨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고 최초로 3D 기술을 도입한 <레지던트 이블4: 끝나지 않은 전쟁>은 2억 9천만 불의 수익을 올리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블록버스터 시리즈임을 다시 한번 입증시켰다. 특히 <레지던트 이블 4: 끝나지 않은 전쟁>은 추석시즌 쟁쟁한 한국 영화들과 경쟁하며 120만 명을 돌파하는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에서도 세계적인 흥행 열풍을 이어갔다. 오는 2012년 9월 13일, <레지던트 이블>이 탄생한지 정확하게 10년이 되는 해에 5번째 시리즈 <레지던트 이블 5: 최후의 심판>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매 시리즈마다 전작의 흥행 기록을 돌파하며 계속된 성공을 보여줬던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가 탄생 10주년을 맞이해 얼마나 더 큰 흥행을 기록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인류 최후의 여전사 밀라 요보비치!
‘레지던트 이블=밀라 요보비치’!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최고 액션 스타 등극!
2002년,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시작과 함께 세계 최고의 액션 여배우로 다시 태어난 밀라 요보비치. 10년의 역사 동안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히로인 이었던 그녀가 2012년 <레지던트 이블5: 최후의 심판>으로 돌아왔다. 인류를 구원할 마지막 희망이 되어 그 동안의 시리즈보다 한층 더 과감하고 거침없는 액션을 선보인다. 특히 10년 동안이나 블록버스터 시리즈의 주인공을 단 한 명의 여배우가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그녀가 보여줬던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엄청난 액션 연기 때문이다. 빨간 드레스를 입고 한 손에는 권총을 쥐고, 다른 한 손에는 기관총을 들고 언데드 사냥에 나섰던 1편을 시작으로 여전사의 운명을 걷게 된 밀라 요보비치. 이후 시리즈의 스케일과 액션이 업그레이드 될수록 그녀의 전투지수 또한 점점 더 막강해졌다. 권총과 기관총에서 시작했던 단순했던 무기는 샷건, 매그넘, 듀얼바렐, 카타나, MP5K까지 등장하는 등 그 용도와 종류만으로도 밀라 요보비치의 액션 활약을 짐작하게 한다. 특히, 온몸에 피트 된 섹시한 블랙 슈트를 입고 양손에 듀얼바렐 권총을 들고 쉴새 없이 쏟아져 나오는 언데드들을 제거하는 밀라 요보비치의 모습은 10년 내공의 압도적인 액션 카리스마를 자랑한다. 이렇게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가 계속 되는 동안 작품과 함께 성장하면서 언제나 스토리의 중심에서 또 다른 자아인 ‘앨리스’를 가장 완벽하게 이해한 그녀는 ‘레지던트 이블 = 밀라 요보비치’ 라는 공식을 만들어냈다. 10년 간 5편의 시리즈에서 ‘앨리스’로 살아온 그녀는 <레지던트 이블5: 최후의 심판>에서는 프리 프러덕션 단계부터 제작에 참여하는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레지던트 이블> 촬영을 하면 언제나 너무 즐겁고, 환상적인 마법 같다”고 소감을 전하는 밀라 요보비치가 <레지던트 이블5: 최후의 심판>에서 과연 어떤 활약을 펼쳐 보일지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상 최대 스케일과 최고의 캐릭터 총출동!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결정판, 최후의 전쟁이 시작된다!
<레지던트 이블 5: 최후의 심판>은 ‘기존의 시리즈가 업그레이드 됐다’라는 설명으로는 부족하다. 오히려 기존의 시리즈를 모두 합친 것보다 더 거대해진 스케일과 다양한 캐릭터, 최첨단 3D 액션, 그리고 예측불허의 반전 스토리를 자랑한다. 가장 먼저 시선을 집중시키는 것은 전 세계를 무대로 하는 방대한 스케일이다. 1편은 엄브렐라 조직, 2편은 라쿤시티, 3편은 사막으로 변해버린 라스베가스, 4편은 LA와 도쿄를 배경으로 한다면, <레지던트 이블5: 최후의 심판>은 도쿄, 뉴욕, 워싱턴, 모스크바 등 전 세계 주요도시를 배경으로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또한 캐릭터와 스토리를 살펴보더라도 그 동안의 시리즈가 ‘앨리스’의 고군분투하는 액션이 주를 이루었다면, 이번에는 ‘앨리스 군단’으로 진화하여 흥미로운 스토리는 물론 액션의 수준 또한 업그레이드 시켰다. 특히 이전 시리즈에서 등장했던 주요 캐릭터들이 총출동하여 기대를 높인다. 1편에서 엄브렐라의 공격을 받아 전사한 ‘레인’(미셀 로드리게즈)과 ‘앨리스’를 돕던 ‘제임스’(콜린 살몬), 2편에서 ‘앨리스’와 함께 언데드들을 제거했던 ‘질’(시에나 길로리), 3편에서 죽음을 맞이했던 ‘카를로스’(오데드 페르), 4편의 ‘루더’(보리스 코조) 등이 5편을 통해 화려하게 컴백한 것. 이전 시리즈에서 모두 전사하거나 사라졌던 이들의 등장은 캐릭터에 대한 의심과 기대감으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에이다’(리빙빙), ‘레온’(조핸 어브), ‘배리’(케빈 두런드) 등 새로운 캐릭터들도 등장해 ‘앨리스 군단’에 합류한다. 이렇게 1편부터 4편까지를 아우르는 탄탄한 스토리와 다양한 캐릭터는 시리즈를 모두 관람했던 관객들은 물론 처음으로 시리즈를 접하는 관객 모두에게 또 다른 종류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여기에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함께 한층 진보된 하이퀄리티 Full 3D로 찾아온 <레지던트 이블 5: 최후의 심판>은 지난 어떤 시리즈보다 관객들에게 더 짜릿해진 액션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
[ Production Note ]
도쿄, 워싱턴, 모스크바, 알래스카 등
대규모 로케이션과 74개의 거대한 세트 제작까지
탄생 10주년을 맞는 <레지던트 이블>시리즈의 5번째 이야기 <레지던트 이블 5: 최후의 심판>은 영화뿐만 아니라 촬영 자체의 스케일도 거대해졌다. 전 세계를 무대로 전쟁을 치르는 시나리오 설정상 북미, 일본, 모스크바, 러시아 북부의 캄차카를 아우르는 로케이션은 필수적이었다. 이러한 제작진의 열정은 영화 속에서 엄청난 총격 전투씬과 카 체이싱이 펼쳐지는 장면을 위해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으로 떠나게 만들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마치 무협 영화와 같은 고난도 화려한 액션을 선보였던 장면은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촬영되었고, 워싱턴 D.C.와 뉴욕 최고의 번화가라 할 수 있는 타임 스퀘어 광장에서도 촬영은 진행되었다. 뿐만 아니라 온 세상이 눈으로 덮인 엄브렐라의 비밀 기지를 촬영하기 위해서 알래스카의 눈과 얼음 밭에서도 촬영이 진행되었다. 이러한 대규모 로케이션 촬영을 바탕으로 제작진은 엄브렐라가 지배하는 미래의 최첨단 세계를 독창적으로 탄생시켰는데, 캐나다 토론토에 서로 각기 다른 배경의 74개 세트가 들어선 대규모 세트 제작을 통해 촬영을 진행한 것이다. 특히 엄브렐라의 교묘한 비밀 기지를 구현하기 위해 세트 전체를 유리로 제작했고, 환하고 차가운 느낌의 복도, 심문실, 통제실 등 끝없이 펼쳐지는 엄브렐라의 어마어마한 세트는 그 규모와 분위기 만으로도 시선을 압도한다. 전 시리즈 제작에 관여한 폴 W.S. 앤더슨 감독은 “한 시리즈의 5번째 영화를 만들면서 관객들에게 전편과는 차원이 다른 스펙터클을 느끼게 하고 싶었다.”고 밝혀 시리즈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렇게 전 세계를 넘나드는 대규모 로케이션과 거대한 세트 제작까지, 전작과는 확연히 다른 규모와 생생함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하이퀄리티 Full 3D 촬영의 리얼 액션!
특수 제작된 촬영장비와 최첨단 시각효과 동원!
시리즈 사상 최초로 3D 기술을 도입했던 <레지던트 이블4: 끝나지 않은 전쟁>에 이어 Full 3D 촬영으로 제작된 <레지던트 이블5: 최후의 심판>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리얼 액션을 선사한다. 전편보다 역동성 넘치고 더욱 실감나는 영상을 담아내기 위해 6개월 전부터 촬영장비와 촬영기술에 대해 연구하던 제작진은 최신 장비를 활용한 것은 물론 <레지던트 이블5: 최후의 심판>만을 위한 특별 장비를 개발했다. 와이드 앵글 렌즈와 슬로우 모션 촬영이 자유롭지 않은 3D 장비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4편의 촬영 장비보다 훨씬 더 크기가 작고 활동성이 뛰어난 장비를 특별 제작한 것. 그 결과 스테디캠 촬영이 자유로워지며 역동적인 카메라 워크를 통해 보다 생생한 3D 영상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카메라가 여러 장비를 사용하지 않고 유연하게 저속, 고속 촬영을 진행하는 등 유례없이 자유롭게 3D 세계를 구현할 수 있었다. 더욱이 4편에서는 시도할 수 없었던 핸드 헬드나 다양한 카메라 움직임을 사용한 폴 W.S. 앤더슨 감독은 “이제까지의 3D 영화보다 더 역동적이다. 관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대단한 장면들을 구가했기 때문이다.” 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레지던트 이블 5: 최후의 심판>은 하이퀄리티 Full 3D 촬영 기술과 함께 최첨단 시각효과 또한 총동원되었다. 새롭게 변종된 언데드를 비롯해 섬뜩한 비주얼의 거대 크리처가 등장하는 모스크바 붉은 광장의 대규모 카 체이싱, 뉴욕과 붉은 광장을 휩쓰는 파도까지 900개가 넘는 CG 장면을 각종 특수효과를 동원해 완벽히 만들어냈다. 이처럼 최첨단 기술과 심혈을 기울인 제작진의 노력으로 탄생시킨 <레지던트 이블 5: 최후의 심판>은 입체감 넘치는 생생한 3D 영상으로 차원이 다른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
밀라 요보비치, 미셀 로드리게즈, 시에나 길로리, 리빙빙!
고난도 총격, 격투, 와이어 액션 훈련으로 탄생한 4인 4색 여전사 군단!
주인공 밀라 요보비치(앨리스 역)를 비롯해 미셀 로드리게즈(레인 오캄포 역), 리빙빙(에이다 웡), 시에나 길로리(질 발렌타인)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여전사들의 액션 향연은 <레지던트 이블 5: 최후의 심판>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특히, 시리즈 사상 최대 규모의 격투 장면을 위해 밀라 요보비치와 배우들은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오랜 기간 동안 훈련을 받았다. 킥복싱, 와이어뿐 아니라 다양한 무술까지 모두 섭렵해야만 했다. 더욱이 3D 촬영으로 인해 실제와 같은 공격을 해야만 했기 때문에, 더욱 치열한 훈련이 거듭될 수 밖에 없었다. 그 중에서도 밀라 요보비치는 10년 동안 ‘앨리스’로 살아온 주인공답게 탁월한 액션 실력을 자랑했다. 200개가 넘는 스턴트 동작으로 구성된 격투 장면을 완벽히 소화하는가 하면, 샷건, 매그넘, 듀얼바렐, MP5K 등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총격액션으로 액션 디렉터의 극찬을 받았다. 미셀 로드리게즈 또한 총격 액션에서 남다른 실력을 선보였다. 커다란 기관총과 로켓포를 쏘는 액션 장면을 촬영하는 모습은 마치 미 해병대원 같은 모습을 연상시켜 폴 W.S. 앤더슨 감독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밀라 요보비치와 같이 팀이 되어 액션을 펼치는 ‘에이다 웡’ 역의 리빙빙은 이미 전작들을 통해 승마, 검술, 와이어 액션을 훈련 받았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총격 액션에 더 심혈을 기울였다. 5kg이나 되는 무게의 은색 수제 총을 사용해야 했던 그녀는 격발할 때 전해지는 압력과 자연스럽게 감기는 눈이 가장 큰 과제였다. 하지만, 꾸준한 반복과 연습으로 더 이상 눈을 감지 않게 되었고 어느새 자연스러운 킬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는 후문. 질 발렌타인 역의 시에나 길로리는 기존과는 달라진 캐릭터 덕에 더 많은 훈련을 해야 했다. 공중 기술과 발차기, 무술에 능한 캐릭터가 되었기 때문에 그녀 역시 그에 걸 맞는 무술 훈련을 감행해야 했다. 그녀의 이러한 노력은 영화 속에서 ‘앨리스’와 맞서 조금도 뒤쳐지지 않는 액션 실력을 선보이게 되었다. 이렇게 체력적인 한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액션 장면을 만들기 위해 몇 배의 노력을 기울인 여전사들의 액션 활약은 남성을 뛰어넘는 카리스마와 강렬한 액션 명장면을 기대케 한다.
모스크바 붉은 광장 완벽 재현!
로케이션과 세트 촬영, 최첨단 시각효과로 탄생된 대규모 전투씬!
<레지던트 이블 5: 최후의 심판> 대규모 로케이션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장면은 바로,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진행된 전투씬이다. 로케이션 촬영과 거대한 세트 촬영, 최첨단 시각효과의 3박자가 완벽하게 맞아떨어진 장면으로 제작진과 배우들이 가장 심혈을 기울인 장면 중 하나이다. 오토바이를 타고 총을 쏘는 신종 언데드 군단과 대형 크리처의 추격을 받는 이 장면은 [바이오 하자드5] 게임에서 착안했다. [바이오 하자드5] 게임에서 주인공들이 기관총으로 무장한 허머(Hummer)를 타고 사막을 가로지르는 자동차 추격장면이 영화에서는 붉은 광장에 ‘앨리스’ 일행이 탄 팬텀 롤스 로이스(Phantom Rolls Royce )를 등장시켜 재현한 것. 특히, 어떤 영화에서도 등장한적 없었던 세계 3대 명차 중 하나로 최고가를 자랑한다는 팬텀 롤스 로이스를 자동차 추격장면에 사용했다. 한편, 전 세계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1년 내내 가득 붐비는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 장기간 대규모 액션 장면을 촬영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었다. 그래서 제작진은 모스크바로 직접 날아가 붉은 광장을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는 자료를 모으는 데 집중했다. 가장 먼저 붉은 광장을 통제하고, 텅 빈 광장에 여러 대의 카메라를 설치해 전체적인 배경뿐 아니라 작은 건물이나 나무 등까지 디테일한 촬영을 진행했다. 이렇게 세심하게 촬영된 자료들을 컴퓨터로 스캔하여 실제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과 완벽하게 똑같은 모습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이후 붉은 광장을 완벽히 재현해낸 대규모 세트장에서 ‘앨리스’ 일행이 탄 롤스 로이스 차량 액션 장면과 수 많은 ‘언데드 군단’의 오토바이 추격장면이 촬영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촬영된 장면들은 최첨단 시각 효과를 통해 실제 붉은 광장에 서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완벽히 재현되었고, 영화 속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손꼽히는 대규모 전투씬을 탄생시켰다.
[ Special Tip ]
시리즈 사상 최고의 적 ’엄브렐라’ 소개
1. 회사명 : Umbrella Corporation
2. CEO : 알버트 웨스커
3. 본사 : 일본 도쿄
4. 비밀 기지 : 미국 알래스카
5. 산업 분야 : 제약, 군사용 생체무기 개발
6. 목표 : 전 세계에 T-바이러스가 유출되고 유일하게 생존한 기업으로 전 인류를 장악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