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균 연령이 70이 훨씬 넘는 할머니 7명과 29살의 흑인 여자를 태우고 캐나다 오지를 지나던 버스가 고장나 이 여덟 사람들은 버려진 농가에서 발이 묶이게 된다. 이들은 구조를 기다리면서 함께 먹을 것을 구하기도 하고, 마음속 깊이 감춰두었던 얘기를 하기도 하고, 옛 추억을 회상하기도 한다. 탄탄한 각본과 재치있는 대사, 비전문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를 통해 따뜻한 우정과 삶에 대한 용기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캐나다영화. [씨네21 210호, TV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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