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 살고 있는 두 자매 새라와 에린은 지구온난화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 위해 일본 도쿄를 찾는다. 하지만 환경성에서 장관을 인터뷰하던 중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한다. 지진을 피해 이곳 저곳으로 대피하면서 미국 대사관을 찾아 길을 헤매는 동안 이들은 사고 현장을 카메라에 담는다. 그러면서 밝혀진 사실은, 뉴스 보도를 통해 세상에 알려진 것과 달리 도쿄를 강타한 것은 지진이 아니라 일본의 전설적인 괴물 ‘미즈치’라는 것. 한편 자매는 끝내 실종으로 밝혀지고 이들이 남긴 비디오테이프가 아버지에 의해 인터넷에 공개된다. <블레어 위치> 이후 붐을 이룬 페이크 다큐물. 자매로 출연한 두 여배우의 연기가 실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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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 위치> 이후 붐을 이룬 페이크 다큐물more
그것은 지진이 아니었다.
지구온난화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 위해 일본 도쿄로 간 두 자매 새라와 에린에게 벌어지는 미스터리 현상 <몬스터>가 우리에게 압도적이고 센셔이널한 공포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 대의 캠코더를 이용한 롱테이크, 셀프카메라 기법 등 다양한 영상구성과 앞을 알 수 없는 스토리를 선보이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카메라가 찰나에 스치듯 포착되는 미스터리 현상은 공포감을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 보도를 통해 지진이라 세상에 알려졌던 것과 달리 도쿄를 강타한 것은 지진이 아니라 일본의 전설적인 괴물 ‘물이 죽었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미즈치’였다.
미즈치로 인해 갑작스럽게 일어난 기이한 현상을 캠 시점으로 촬영함으로써 그 특유의 현장감과 엄청난 스릴감을 가식 없이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전 세계를 충격적인 공포로 몰아넣은 미스터리 현상의 실체 페이크 다큐물 <몬스터>가 5월 3일 최초로 공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