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핑으로 생활비를 버는 가난한 여주인공(발렌티아 코르테제)은 방세를 내지 못하고 방주인의 독촉 때문에 몸을 팔아서라도 돈을 마련할 마음을 먹지만 실행에 옮기지 못한다. 그때 여자에게 배신당해 자살을 선택했던 남자 주인공(안드레아 체치)을 우연히 만나며 그 둘은 조금씩 서로에게 애정을 가지게 된다. 장물 진주목걸이를 손에 넣은 남자 주인공은 그 목걸이가 싸구려 가짜라고 생각하고 여자 주인공에게 선물로 주고 그 둘은 거리를 돌아다니며 여러 일들을 겪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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