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상치 않은 두 남자, 황씨와 우구가 병원 안에 앉아 있다. 그 둘은 병원의 급박한 상황에도 의연하게 앉아 있지만, 결코 정상인으로 보이지 않는다. 황씨는 우구에게 아주 조심스럽게 비밀이야기를 꺼낸다. 아스팔트 밑에 사자가 산다는 다소 황당한 이야기를!!!! 황씨는 심지어 강남의 땅값이 비싼 이유도 아스팔트 밑에 사자 때문이라고 호언장담을 한다. 우구는 그 이야기를 미심쩍어하지만, 황씨의 언변술에 정말로 그 이야기가 사실이라고 믿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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