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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치고받는 나무

The Beating Tree

2006 한국 12세이상관람가

코미디, 애니메이션, 드라마 상영시간 : 6분

감독 : 홍대영

출연 : 크리스토퍼 비치(나레이션) more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소년이 있다.
소년은 성장하면서 동심을 잃고 나무에게 돈, 보트, 집을 요구하며 열매, 가지 , 줄기까지 계속해서 모두 가져간다. 그때마다 나무는 마냥 아낌없이 주는 것이 아니라 소년과 아낌없이 치고받으며 그것들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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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노트
연출의도
나무를 친구로서 대했던 순수했던 소년은 성장하면서 점점 나무를 수단으로 대하게 된다.
점점 산업화 되어가는 마을과 밑동만이 남게 된 나무의 대조적인 모습은 각박해진 현대 사회를 보여준다.
셸 실버스타인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서 나오는 착한 나무 이야기와는 달리 '아낌없는 사랑'이라는 원작의 주제보다는 나무(자연)의 입장에서 인간과 문명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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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