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성대의 시절, 명나라. 뛰어난 장군이었던 기장군의 마지막 남은 호위무사는 4대 문파에 도전해 새로운 문파를 세우려 한다. 왜구가 쳐들어 오던 시기에 왜구들의 검을 변형해 대승리를 거둔 기장군의 검법을 전파하려는 목적이다. 그러나 그 검을 부정한 왜구의 검이라 오해를 받고, 더 나아가서 그 자신이 왜구로 몰리게 된다. 산에서 무림고수가 된 구 문파의 대인이 하산하여 무사와 겨루고, 그의 검법과 검을 인정하여 새 문파를 세우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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