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위엄을 나타내는 홍콩의 국화 자형화(紫荊花)의 보라색에서 영감을 얻은 브랄란테 멘도자의 촬영 팀은 홍콩의 꽃 시장과 란타우 섬의 어촌에서 며칠 동안 머물며 홍콩 사람들의 일상을 관찰한다. 한 편의 홍콩 여행담이자 인류학적 연구, 그리고 그 모든 걸 넘어 홍콩이라는 도시의 아름다움과 삶 그 자체의 초월적 아름다움에 바치는 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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