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로부터 비급을 지키기 위한 의인들의 사투!
신비로운 부적 ‘비급’을 지키기 위해 도망치던 사쿠라의 가족. 우연히 마주친 청년 효언을 어려움에서 구해주지만 뒤따라온 닌자들에게 습격을 당한다. 사쿠라는 효언과 함께 탈출에는 성공하지만 부모의 생사조차 모른 채 하루하루를 연명하게 된다. 무일푼으로 한 성에 들어가게 된 두 사람은 허기짐으로 고통 받던 중 한 연회장에 들어서게 된다.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에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대결에 끼어든 효언. 결국 대결에서 이기게 되고 대가로 닭고기를 얻는다. 모처럼만에 얻은 음식이라 잔뜩 신이 난 효언과 사쿠라. 기분 좋게 길을 가다가 효언에게 패를 당한 청년 동로를 마주친다. 알고 보니 자신들만큼이나 딱한 사정을 가진 동로에게 측은함을 느낀 두 사람은 그에게 닭고기를 건네준다. 이를 인연으로 동로의 집에 머무르며 그와 진한 우정을 나누게 된다. 그러나 운명의 장난처럼 그들은 또 다시 대결을 해야만 하는데……!- 제작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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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닌자>는 중국정통무협영화의 계보를 잇는 작품으로, 다양한 종류의 무술장면을 맛볼 수 있는 액션영화이다. ‘비급’이라는 신비의 부적을 지키기 위해 도망치던 사쿠라의 가족은 주효언이란 청년을 위험에서부터 구출해주지만, 자신들을 쫓아오던 닌자로부터 습격을 당하게 된다. 어렵사리 탈출에 성공한 사쿠라와 효언은 정처 없이 떠돌다가 한 성에 들어가게 되는데 음식에 눈이 멀어 그만 대결에 휘말리게 된다. 결국 대결에서 승리를 얻어 포상으로 닭고기를 얻지만 자신에게 패한 청년인 동로의 딱한 사정을 알게 되며 어렵사리 얻은 식량인 닭고기를 그에게 건네주게 된다. 이를 인연으로 청년들은 우정을 다지지만 이들 둘은 운명의 장난처럼 또다시 대결을 펼쳐야만 한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만나는 귀한 인연, 의, 그리고 권선징악을 볼 수 있는 영화 <쿵푸닌자>는 8월 10일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