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리 마을에 살고 있는 요정 같은 말괄량이 소녀들 사만다, 티니, 로버타, 크리씨는 뗄래야 뗄수 없는, 남자애들조차 접근을 두려워하는 튼튼한 우정을 자랑한다. 1970년, 이들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남기게 될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조금씩 문제가 생긴다. 남자만 보면 두드러리가 났던 로버타가 핸섬한 남자 앞에서 기를 못 펴고, 얌전한 사만다는 아빠의 가출로 고민이 많아진다.
육체파 배우가 꿈인 티나의 가슴은 더 이상 커지지 않고, 크리씨는 엄마의 성교육을 엉뚱하게 받아들인다. 그런 어느날 사랑과 영혼과 죽음에 호기심이 많던 이들은 25년 전 자신들과 비슷한 나이에 죽은 쟈니라는 소년의 영혼을 불러내기 위해 마을 공동묘지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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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파 배우가 꿈인 티나의 가슴은 더 이상 커지지 않고, 크리씨는 엄마의 성교육을 엉뚱하게 받아들인다. 그런 어느날 사랑과 영혼과 죽음에 호기심이 많던 이들은 25년 전 자신들과 비슷한 나이에 죽은 쟈니라는 소년의 영혼을 불러내기 위해 마을 공동묘지에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