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0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일어난 자살 폭탄 테러 사건은 202명의 목숨을 앗아가며 인도네시아에서 지하드와 이슬람 정치 운동, 테러리즘, 인권에 관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발리 사건의 범인과 한때 룸메이트로 지냈던 워싱턴포스트 기자 이스마일은 사건의 가해자와 피해자 가족들을 각기 찾아가 본다. 폭탄 테러는 피해자 가족뿐 아니라 가해자 가족에게도 많은 비극을 안겨 주었다. 폭탄 테러 가해자들을 놀랍도록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본 매우 도발적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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