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헤드족의 폭력에 가족들이 피해를 당한 랜돌프 크렛 감독이 스킨헤드족 내부에 카메라를 들이댄 97년 작품이다. 백인 청년 스티브는 혼혈인 여성 샘과 데이트하던 중 스킨헤드족에 의해 샘이 윤간당하는 사태를 겪는다. 샘이 충격을 못 이겨 자살하자 스티브는 스킨헤드의 일원이 돼 그들에게 복수할 것을 다짐한다. 스티브처럼 동생의 여자친구가 스킨헤드의 피해자가 됐던 랜돌프 크렛은 이 영화에 대해 "스킨헤드의 증오와 폭력이 우리 모두의 자유를 파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도록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시네마트. (★★★)
*백인 우월주의를 나타내는 스킨헤드족. 그들은 착한 백인 청년 스티브의 혼혈 연인인 ‘샘’을 발견하고 집단강간을 한다. 만신창이가 된 샘을 데려다주고 겨우 귀가하지만, 곧 이어 샘의 자살 소식을 듣는다. 이에 스티브는 복수를 결심한다. 그리고 스켄헤드의 정체를 알기 위해 스스로 스킨헤드족이 된다. 그의 통과의례는 거리의 여자를 칼로 찌르는 것. 두목의 연인 시시와 가까워지면서 점점 일원이 되어가던 스티브에게 어느 날 기회는 찾아온다. 집단 패거리 싸움이 끝난 후 자신의 의도를 밝히고 그들에게 총구를 겨눈다. 스킨헤드라는 도발적인 소재를 찾기는 했지만 백인 우월주의의 의미를 밝히기보다는 오락적인 요소로 활용한 영화.
[씨네21 2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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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우월주의를 나타내는 스킨헤드족. 그들은 착한 백인 청년 스티브의 혼혈 연인인 ‘샘’을 발견하고 집단강간을 한다. 만신창이가 된 샘을 데려다주고 겨우 귀가하지만, 곧 이어 샘의 자살 소식을 듣는다. 이에 스티브는 복수를 결심한다. 그리고 스켄헤드의 정체를 알기 위해 스스로 스킨헤드족이 된다. 그의 통과의례는 거리의 여자를 칼로 찌르는 것. 두목의 연인 시시와 가까워지면서 점점 일원이 되어가던 스티브에게 어느 날 기회는 찾아온다. 집단 패거리 싸움이 끝난 후 자신의 의도를 밝히고 그들에게 총구를 겨눈다. 스킨헤드라는 도발적인 소재를 찾기는 했지만 백인 우월주의의 의미를 밝히기보다는 오락적인 요소로 활용한 영화.
[씨네21 2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