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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정글

White Jungle

2011 한국 전체 관람가

드라마 상영시간 : 88분

개봉일 : 2011-12-01 누적관객 : 3,250명

감독 : 송윤희

  • 씨네216.00
  • 네티즌9.13

"이제 ‘돈’이 아니라 ‘환자’를 치료하고 싶습니다"

2011년 여전히 정부는 물밑으로 의료를 통한 경제 성장을 이야기한다.
지금도 제대로 병원을 가지 못하고 있는 현실 속 서민들은 그들에게 보여주기식 홍보영상물의 등장인물 밖에 되지 않는다.
이미 영리화가 극심한 시장 바닥이 되어버린 그 하얀 정글. 정글의 생리에 익숙해져버린 의사들과 환자들...
하지만 그 정글에 새로운 법칙이 자리 잡아야 할 것이다.
의료를 사적 생산수단으로 보지 않고 공적 복지로 보는 시각으로 영화의 해결책을 찾아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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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2명참여)

  • 6
    이영진조금만 더 깊숙이 찔렀다면
  • 6
    황진미의료 민영화가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제작 노트
의사로서 개인적인 안타까움과 바램을 여과시키지 않고 영화에 담았다.
의료라는 하나의 제도의 틀을 설명하기에도 빠듯한 시간이지만 예비 환자인 일반 대중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문제의식들을 담아내고자 했다.
너무나 당연시되는 이 사회의 소외 현상에 대해 한번쯤 미간을 찌푸리고 재고해 볼 수 있길... 그래서 또 누군가로 인해 변화의 물꼬가 트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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