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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스토커 2 - <증인> 두번째 이야기

証人 The Beast Stalker

2010 홍콩 청소년 관람불가

액션, 스릴러 상영시간 : 112분

개봉일 : 2010-11-11

감독 : 임초현

출연 : 사정봉(고스트) 계륜미(아디) more

  • 씨네216.00
  • 네티즌6.52

경찰, 정보원, 보스의 여자
그들의 엇갈린 운명이 시작된다!

범죄정보수사관 아돈(장가휘)은 사건을 해결하는데 항상 정보원이 주는 정보에 의존한다. 그러던 중, 범죄현장에서 범인을 체포하는 작전 중에 그의 정보원을 희생시켜야 하는 상황에 처하고 신분이 노출된 정보원은 수 차례 칼에 찔리고 정신까지 이상해진다.

1년 후, 경찰은 보석상 도둑 바비가 홍콩에 돌아와 다른 범행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아돈의 상관은 그에게 바비 쪽에 정보원을 심으라는 명령을 내린다. 아돈은 이제 막 출소한 고스트(사정봉)를 찾는다. 빚을 갚고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돈이 필요한 고스트는 어쩔 수 없이 아돈의 제안을 수락하게 되고 바비의 애인 아디(계륜미 분)와 함께 보석상을 정탐하고 무기를 구매하는 일을 맡으며 점점 더 위험에 빠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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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2명참여)

  • 6
    김봉석점점 더 어두워지는 홍콩 누아르
  • 6
    주성철이 시리즈의 속편보다는 이 배우들의 다음이 기대된다
제작 노트
홍콩 최고의 가수 겸 배우이자 장백지의 남편으로 더 잘 알려진 사정봉과 칸 영화제에 출품됐던 두기봉 감독의 <대사건>에서 물불 가리지 않는 경찰관으로 열연해 국제적인 호평을 받은 장가휘가 주연을 맡아 불꽃 튀는 연기대결을 펼쳐 화제가 된 <비스트 스토커>는 2008년 12월말 홍콩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베를린국제영화제 등 각종 해외 영화제에 초청되어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홍콩영화의 화려한 부활을 알렸던 액션 스릴러이다.

전편의 화려한 성공에 이어 2010년 8월 26일 홍콩에서 개봉된 <비스트 스토커>의 속편 ‘<비스트 스토커 2>-<증인> 두번째 이야기’는 헐리웃 액션 블록버스터 <익스펜더블>과 <인셉션>의 아성에 도전하여 첫 주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식지 않는 신드롬을 이어나갔다. ‘<비스트 스토커 2>-<증인> 두번째 이야기’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은 이유는 <비스트 스토커>로 강한 인상을 남긴 임초현 감독이 연출을 맡았을 뿐만 아니라 주연배우였던 사정봉과 장가휘가 그대로 출연하며 <말할 수 없는 비밀>에서 청초한 여학생 역을 맡았던 계륜미가 사정봉과 호흡을 맞춘다는 사실만으로도 관객들을 극장 앞으로 끌어 들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경찰, 정보원, 보스의 여자 그들의 엇갈린 운명이 시작된다!

<비스트 스토커>에서 다혈질의 젊은 형사반장을 맡은 사정봉이 이번엔 머리를 박박밀고 강인한 인상으로 형사가 아닌 범죄자로 나온다. 그리고 한쪽 눈을 실명하며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납치범으로 나왔던 장가휘는 검은색 뿔 테 안경에 양복을 입은 선생님 같은 형사로 나온다. 연속성이 있는 작품에서 역할을 과감하게 바꾼 두 사람은 이번에도 전편에 뒤지지 않는 명연기로 연기대결을 또 한번 펼쳐 보이게 된다.

또한 국내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에서 청초하면서 남성들의 보호본능을 일으키게 만들었던 계륜미가 섹시함이 넘치는 보스의 여인으로 등장해 사정봉과 함께 위태로운 사랑과 탈주극에 휘말리는 비운의 여인으로 한층 성숙된 연기를 펼쳐 보여 남성관객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을 것이다.

2010년 10월, 또 하나의 웰메이드 액션 스릴러가 온다!
가족을 위해 총을 들어야만 하는 비운의 정보원 사정봉과 범인 검거 실적을 높이기 위해 정보원을 희생 시켜야만 하는 경찰 역의 장가휘 그리고 보석강도단의 일원이 되어 조직원과의 위험한 사랑을 펼치는 보스의 연인 계륜미 등이 나와 엇갈린 운명을 예고하는 <증인> 두 번째 이야기인 <비스트 스토커 2>는 오는 10월 28일 국내 개봉되어 전편을 뛰어넘는 액션과 스릴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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