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섯 살부터 단편영화를 찍기 시작해 1982년 <서른 전에 죽다>로 칸영화제 최우수 촬영상과 청소년영화상을 수상하고 장 뤽 고다르, 로만 폴란스키 감독 밑에서 조감독 생활을 거친 로맹 구필 감독의 <핸즈 업>. 2067년 미래 시점의 밀라나가 2009년에 벌어진 사건을 회고하며 시작된다. 체첸 이주자인 밀라나가 강제 추방 위기에 놓이자 단짝 친구들은 그녀를 구출하기 위해 작전을 개시한다. 올해 칸영화제에서 특별 상영되어 호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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