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어디 가세요?'
얼마 전 남편을 하늘나라로 떠나 보낸 ‘고고’는 기억들을 조금씩 잃어버리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평온했던 삶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아들 또한 공교롭게 병에 걸린 노인들을 주제로 한 영화를 만들어 평단의 호평을 받지만 흥행에는 무참히 실패하여 재정난에 이르게 된다.
어쩔 수 없이 엄마를 요양원에 보내야 하는 아들! 하지만 젊은 날의 아름다운 기억 속에 사는 엄마 ‘고고’는 아들의 영화에서처럼 요양원에서 탈출을 시도 하는데…
과연 두 모자는 다시 행복한 시간을 맞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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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남편을 하늘나라로 떠나 보낸 ‘고고’는 기억들을 조금씩 잃어버리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평온했던 삶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아들 또한 공교롭게 병에 걸린 노인들을 주제로 한 영화를 만들어 평단의 호평을 받지만 흥행에는 무참히 실패하여 재정난에 이르게 된다.
어쩔 수 없이 엄마를 요양원에 보내야 하는 아들! 하지만 젊은 날의 아름다운 기억 속에 사는 엄마 ‘고고’는 아들의 영화에서처럼 요양원에서 탈출을 시도 하는데…
과연 두 모자는 다시 행복한 시간을 맞이할 수 있을까...
동영상 (1)
- 제작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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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를 대표하는 감독 프리드릭 토르 프리드릭슨의 신작 <마마 고고>(수입:(주)스폰지이엔티/배급:조제)가 드디어 6월 초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엄마와 영화감독 아들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보여주는 <마마 고고>는 각본과 감독, 제작을 맡은 프리드릭 토르 프리드릭슨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신비로운 나라 아이슬란드에서 감성을 자극하는 가슴 찡한 작품을 완성시켰다. 프리드릭 토르 프리드릭슨 감독은 1991년에 만든 <자연의 아이들>이 아이슬란드 최초로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후보가 되고 전세계 50여 개에 초청받는 호평을 받았지만 그 이후 영화작업은 그리 순탄치만은 않았다. 아이러니하게 아이슬란드의 경제파탄과 함께 그가 만든 <자연의 아이들>의 주인공처럼 어머니가 알츠하이머병에 걸리는 비극을 겪게 되지만 감독은 생의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을 삶과 추억, 그리고 소중한 가족들에 대한 사랑으로 극복하게 되고 그런 실화를 토대로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영화를 완성한다.more
커다란 여행가방을 들고 변기 위에 뿔난 얼굴로 서있는 그녀에게 과연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엄마 ‘고고’를 통해 진한 인생의 향기와 가족의 사랑을 느끼고 그녀의 삶의 흔적 속에서 생에 대한 고찰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아름다운 인생과 가족에 대한 찡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영화로써 엄마 ‘고고’가 보여주는 삶의 이야기가 가슴속에 무한한 감동과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으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6월 스크린을 적신다. 절대 놓쳐서는 안될 올해 최고의 기대 작 <마마 고고>를 통해 진짜 ‘우리 엄마’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