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싱 공장에서 만난 가난한 두 남녀가 사랑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린 저예산 독립영화.
항상 마스크를 하고 있는 여자는 자신의 입 냄새 때문에 사람들에게 다가가기를 어려워한다. 그녀는 흡사 벙어리 같다. 그녀와 함께 일하는 작은 작업장에 수다스러운 남자가 다가온다. 서로 다른 듯 보이는 두 사람은 연애를 하기 시작하고, 결혼과 미래에 대한 꿈꾸지만, 뜻밖의 상황이 펼쳐지면서 결혼 계획은 수포로 돌아간다. 평범하지 않은 연애 담을 세련된 연출력으로 밀도 있게 그려냈다. 남루하고 시린 감정을 남기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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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마스크를 하고 있는 여자는 자신의 입 냄새 때문에 사람들에게 다가가기를 어려워한다. 그녀는 흡사 벙어리 같다. 그녀와 함께 일하는 작은 작업장에 수다스러운 남자가 다가온다. 서로 다른 듯 보이는 두 사람은 연애를 하기 시작하고, 결혼과 미래에 대한 꿈꾸지만, 뜻밖의 상황이 펼쳐지면서 결혼 계획은 수포로 돌아간다. 평범하지 않은 연애 담을 세련된 연출력으로 밀도 있게 그려냈다. 남루하고 시린 감정을 남기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