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장난처럼 시작된 오니와 인간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이 시작된다!

영원불멸의 마력을 지닌 신비한 존재 ‘오니’의 신부가 될 운명을 거부하는 비운의 소녀 모에기,그리고 그를 영원의 신부로 맞이하고자 하는 ‘오니’ 레이지의 아름다운 러브 판타지
오니의 수장인 ‘카기’의 신부 ‘칸나’를 수호하는 세 명의 오니 중 한명인 ‘레이지’의 러브 스토리. 16살이 된 여고생 ‘모에기’는 어느날, 자신이 오니의 신부가 될 운명을 타고났음을 전해 듣고 '오니의 신부'가 되기를 거부한다. 결혼식을 올리긴 했지만 끝까지 자신을 거부하는 ‘모에기’를 묵묵히 자신을 지켜봐 주는 ‘레이지’.. 어느새 그의 다정함에 ‘모에기’의 얼어붙은 마음도 서서히 녹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