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하이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말기암 선고를 받은 아버지가 홀로 남겨질 22살 자폐증 아들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담았다. 아버지 속도 모른 채 아버지가 일하는 수족관에서 수영을 할 때가 제일 행복하다는 아들의 모습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액션스타 이연걸이 지고 지순한 아버지 역을 맡아 정통 드라마 연기에 도전,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쉐 샤오루 감독은 첸 카이거 감독의 <투게더>(2002)에서 작가로 활동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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