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음악과 의식에 관심을 가졌던 마야데렌은 1947년부터 54년까지 아이티에 오가며 18000여개에 달하는 풋티지를 직접 기록하였다. 직접 부두교 의식에 참가, 춤과 노래에 심취하여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던 마야데렌이 죽음을 맞이한 후, 그녀의 세번째 남편인 테이지 이토에 의해 편집되어 출시되었다. 깊은 전통과 종교, 그리고 작품을 가득 채우고 있는 열정적 북소리가 현재 우리에게 비춰지는 ‘아이티’와 다른 모습으로 찾아와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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