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놈도 살아남을 수 없다
반복되는 배신의 시작일본 관동지방의 최대폭력조직 산노우회 소속인 이케모토는 본부로부터 무라세 조직과의 친밀한 관계를 지적 받고 부하인 오오토모를 이용하여 무라세 조직을 처리하기로 한다.
조작된 원한의 함정
오오토모 조직의 함정에 걸려든 무라세 조직은 2명의 조직원을 잃고, 두목인 무라세 마저 큰 상처를 입은 채 조직의 사업장을 이케모토 조직에게 넘기고 은퇴한다.
잔인한 하극상
오오토모 조직은 무라세 조직의 사업장을 인수해가는 한편, 카지노 영업을 시작하지만 이케모토의 방해로 생각만큼 수익을 올리지 못하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오오토모는 이케모토에 의해 산노우회로부터 파문을 당하게 되고 모든 것을 잃은 오오토모는 이케모토에게 복수하기로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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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more
다시 돌아온 악인, 비트 다케시를 만나다!
<소나티네>, <키즈 리턴>, <자토이치>의 기타노 다케시 감독이 그 만의 전매특허 장르인 폭력물로 다시 돌아왔다. 감독 겸 주연을 겸한 <아웃레이지>는 올해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며 거장의 반열에 올라선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작품세계에 대한 세계의 관심을 입증했다. 살벌한 액션과 시종일관 계속되는 야쿠자들의 거친 입담은 그동안의 기타노 다케시의 폭력영화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안겨주며 다시 돌아온 악인, 비트 다케시의 부활을 예고했다.
일본 개봉 당시 60만 명 이상의 관객동원!
기타노 다케시 영화 사상 최초로 속편 제작 결정!
<아웃레이지>의 잔인한 폭력장면은 칸국제영화제에서 연일 논란과 화제의 대상이 되었지만 일본 내 개봉 당시 남성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60만 명 이상의 관객동원에 성공했다. 야쿠자 조직 내에서의 계속되는 배신과 돈과 권력을 둘러싼 인간 군상의 리얼한 묘사가 현대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반영하며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미우라 토모카즈, 이시바시 렌지, 시이나 깃페이 등의 검증된 연기파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독특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많은 감독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카세 료의 새로운 연기 변신 또한 호평을 받으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아웃레이지>는 기타노 다케시 영화 사상 최초로 속편 제작이 확정되어 여전히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