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른이 되면, 결혼하자"
여덟 살의 여름에 알아버린 첫 사랑의 결말.선천성 심장질환으로 인해 20세까지밖에 살 수 없다고 선고된 소년 다쿠마와 그 소년을 사랑한 동갑내기 소녀 마유 이 스토리는 그 두 사람의 8살 때부터 시작된다.
8살의 마유는 어느 날, 아버지가 근무하는 병원에서 입원 생활을 보내는 다쿠마와 우연히 만난다. 호기심에 서로를 좋아하는 두 사람이지만, 우연히 다쿠마가 선천성 심장질환 때문에 20세까지만 살 수 없는 것을 알아버린다. 충격으로 어린 두 사람은 덧없는 미래를 향해서 이루어질 수 없는 “약속”을 한다.
“우리 어른이 되면, 결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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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키 고토미가의 전 12권의 베스트셀러 원작 만화 스크린으로 만나다!more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는 아오키 고토미가 그린 전12권의 원작 만화로, 판매누계 750만권을 넘는 베스트 셀러이며 “나나” “꽃보다 남자”를 배출한 제53회 쇼가쿠칸(小學館) 만화상을 수상. 일본의 여중고생의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로 인해 가장 영화화가 기대되어 있던 작품이다.
감독은 주인공들의 내면연기를 가장 잘 영상으로 표현해내는 감독으로도 유명한, <다만, 너를 사랑하고 있다>의 신조 타케히코가 또 한번 흥행에 성공하였으며 주인공인 마유 와 다쿠마를 연기하는 배우는, 2008년 일본영화 최대 흥행작인 <꽃보다 남자:파이널>에서 주연을 맡은 이노우에 마오와, <하프웨이>, <호노카아보이>, <중력 피에로> 등 에 출연한 오카다 마사키가 애틋한 사랑을 보여준다.
주제곡으로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주제가 “눈을 감고”를 부른 일본 최고의 싱어송 라이터 히라이 켄이 이번 영화를 위해 새로 쓴 발라드곡 “나는 너에게 연애를 한다”를 불러 극중 클라이 막스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음색과 가사로 감동을 배가 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