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아홉 엄마와 열 다섯 아들의
파.란.만.장. 사춘기
당신 마음에 무지갯빛 희망이 스민다!
영화감독의 꿈을 위해 다니던 직장을 과감히 그만두고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한 지완. 수년 동안 시나리오를 고치고 또 고쳤지만 입봉의 길은 멀기만 하다. 어느 날 자포자기 심정으로 운동장을 달리던 지완은 우연히 물웅덩이 속의 무지개를 보고 새 작품을 준비할 희망을 얻는다. 운명처럼 다가온 판타지 음악영화 <레인보우>. 지완은 과연 자신의 첫 영화를 만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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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어디가?” 꿈이 있어 어디든 갈 수 있다!more
<레인보우> 11월 18일 대개봉!!
영화감독이라는 꿈을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한 40대 주부 지완의 고군분투를 담아낸 <레인보우>가 11월 18일로 개봉을 확정했다. 지난해 2009 서울독립영화제를 시작으로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2010)의 한국 장편 경쟁부문 대상인 JJ-ST★R상 수상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 상영되어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으며 일찌감치 개봉에 대한 큰 기대를 모은 <레인보우>. 영화감독이자 가정주부인 평범한 여성 지완의 ‘영화감독’이 되기 위한 노력을 통해 시스템 속에 갇혀 획일적인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가족에 대한 의미 있는 메시지를 던지는 영화로 개봉 전 영화제, 상영회를 통해 관람한 남녀노소를 불문한 다양한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끌어냈다. 감독의 자전적 경험이 반영된 이야기는 감독지망생의 고충을 리얼하고 재기 발랄하게 그려냈고, 공효진, 이선균 주연의 드라마 <파스타>의 OST에 참여해 주목을 받은 ‘에브리 싱글데이’가 영화음악을 맡아 특유의 풋풋한 감성을 투명하게 녹여냈다. 특히 ‘지완’ 역의 박현영, 아들 ‘시영’ 역의 백소명, 남편 ‘상우’ 역의 김재록은 톡톡 튀는 캐릭터와의 100% 싱크로율을 보이며 전대미문 특별한 ‘가족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아들 ‘시영’ 역의 백소명은 2007년 SBS 오락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주니어 밴드의 페네키의 기타리스트로, 차세대 주니어 엔터테이너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레인보우>는 지난 8월에 일본의 고도 나라현에서 열린 제 1회 나라국제영화제(2010) 신인경쟁부문에 공식초청되어 호평을 받았으며, 개봉을 앞두고 시라큐스국제영화제(10/13~17), 도쿄국제영화제(10/23~31)에도 초청 상영되어 미국, 일본의 관객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제 23회 도쿄국제영화제 중동-아시아 필름 섹션 최우수아시아영화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