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코스트 이후 두 세대가 지난 지금, 반유대주의의 현주소는 어디인가? 감독은 가장 오래된 미움에 대한 가장 현명한 답변을 찾기 위해 전세계를 여행한다. 영화는 어떤 이들에게는 반유대주의적이라고 항의를 받는 행사가 다른 이들에게는 이스라엘 정부에 대한 정당한 비판이라고 해석되는 것을 보여주면서 가치기준에 대한 의문을 던지고, 유대국가라는 개념에 반대하는 반시오니즘과 유대인 자체를 거부하는 반유대주의 사이의 경계를 포착한다. 결국 영화는 반유대주의에 대한 유대인들의 반응을 이해할 수 있어야만 현대를 사는 이스라엘인들이 어떻게 세상에 반응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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