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 사랑하는 아내, 아들과 함께 소박하고 안정된 삶을 살아간다. 어느 날 학교로 아들을 데리러 갔다가 담임선생님인 ‘마드무아젤 샹봉’의 부탁으로 일일교사를 하게 된다. 섬세하고 우아한 그녀의 매력에 빠져들면서 집과 공사판을 오가는 평범한 그의 삶에 파문이 일기 시작한다.
프랑스 영화 특유의 잔잔하고 애절한 러브스토리. 거친 공사판에서 일하는 미장이 남자와 아이들을 가르치고 바이올린을 켜는 인텔리 여성이 서로에게 이끌리는 모습이 극히 절제되어 표현된다. 프랑스 중견 배우 뱅상 랭동이 사랑과 가정을 두고 고뇌하는 주인공 역을 맡았고 연기파 배우 상드린 키베를랭이 낯선 이성에게 매력을 느끼는 샹봉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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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화 특유의 잔잔하고 애절한 러브스토리. 거친 공사판에서 일하는 미장이 남자와 아이들을 가르치고 바이올린을 켜는 인텔리 여성이 서로에게 이끌리는 모습이 극히 절제되어 표현된다. 프랑스 중견 배우 뱅상 랭동이 사랑과 가정을 두고 고뇌하는 주인공 역을 맡았고 연기파 배우 상드린 키베를랭이 낯선 이성에게 매력을 느끼는 샹봉을 연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