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이라는 도시 자체를 주제로, 위시트 사사나티앙과 펜엑 라타나루앙, 아딧야 아사랏, 콩데이 자투란라스미 등 4명의 감독이 만든 옴니버스 영화.
첫 번째 에피소드는 복권을 파는 눈먼 아가씨 타싸나(Tassana) 앞에 신비한 젊은 남자가 나타나 그녀에게 방콕(천사의 도시)을 보여주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위시트 사사나티앙이 감독이 그리워 하는 것은 보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도시로서의 방콕이다. 두 번째 에피소드는 우정과 사랑의 이야기이다. 절친한 친구 사이인 안나다(Ananda)와 루이스(Louis)는 각각 새로운 연인을 만나거나, 사랑 싸움을 한다. 방콕은 젊은 연인들의 공간이기도 한 것이다. 세 번째 에피소드는 방콕의 어두운 이면에 관한 이야기이다. 아버지를 찾으러 시골에서 올라온 청년이 거리의 여자와 만나 하룻 밤을 같이 보낸다. 그리고, 그 자신이 수 많은 방콕 사람들이 느끼는 것처럼 자신도 영혼이 사라진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네 번째 에피소드는 방콕의 삭막한 인간관계를 꼬집는 이야기이다. 한밤 중 고장 난 자신의 차를 고쳐준 걸인에게 돈을 던져 준 여인 완(Wan)은 오히려 걸인으로부터 부끄러움을 느끼게 된다.
이 네 가지 에피소드는 방콕의 빛과 그림자를 모두 담고 있지만, 방콕을 사랑하는 감독들의 마음은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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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에피소드는 복권을 파는 눈먼 아가씨 타싸나(Tassana) 앞에 신비한 젊은 남자가 나타나 그녀에게 방콕(천사의 도시)을 보여주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위시트 사사나티앙이 감독이 그리워 하는 것은 보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도시로서의 방콕이다. 두 번째 에피소드는 우정과 사랑의 이야기이다. 절친한 친구 사이인 안나다(Ananda)와 루이스(Louis)는 각각 새로운 연인을 만나거나, 사랑 싸움을 한다. 방콕은 젊은 연인들의 공간이기도 한 것이다. 세 번째 에피소드는 방콕의 어두운 이면에 관한 이야기이다. 아버지를 찾으러 시골에서 올라온 청년이 거리의 여자와 만나 하룻 밤을 같이 보낸다. 그리고, 그 자신이 수 많은 방콕 사람들이 느끼는 것처럼 자신도 영혼이 사라진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네 번째 에피소드는 방콕의 삭막한 인간관계를 꼬집는 이야기이다. 한밤 중 고장 난 자신의 차를 고쳐준 걸인에게 돈을 던져 준 여인 완(Wan)은 오히려 걸인으로부터 부끄러움을 느끼게 된다.
이 네 가지 에피소드는 방콕의 빛과 그림자를 모두 담고 있지만, 방콕을 사랑하는 감독들의 마음은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