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는 아프리카 기니 출신의 흑인. 그는 전직 통신기사지만 새로운 직장이 생기기 전까지 교편을 잡기로 한다. 그가 발령받은 곳은 런던의 어느 빈민촌. 생활고에 찌들어 교육에 대해선 통 관심을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 사는 곳이다. 그러다 보니 학생들은 하나같이 말썽꾼들이고 그들의 관심사는 어떻게 교사를 골탕먹일까 하는 것뿐이다. 동료교사들은 이처럼 험한 현실에 대해 방관자적 태도로 일관한다. (언제나 마음은 태양)은 국내에서도 유명한, 교사와 학생들간의 잔잔한 감정교류를 그려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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