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압을 뚫고 모두 함께 “로큰롤!”
모두가 서구로 망명하던 60년대 중반 헝가리,미국에서 생활했던 미키는 부모님과 함께 4년 만에 공산주의 체제 모국으로 돌아온다.
미국의 자유로운 문화에 적응해 있던 그에게 독재정권 치하의 삶은 너무나 고달프다.
어릴 적 친구들은 ‘미키’의 화려한 의상과 미국식 발음,
버디 할리 레코드에 호기심을 보이지만 거리를 두고,
미키의 첫 사랑 베라는 그에게 냉담하기만 할 뿐이다.
설상가상으로 미키의 개방적인 음악이 십대 소녀들에게 어필하게 되자
그에게 반국가 활동으로 징역을 살 수 있다고 협박해
청년 재능경연대회 출전을 강요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