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기억하는 액션이 시작된다!
부유한 사업가이자 해커 ‘시앙’은 아름다운 아내와 딸 ‘춘리’와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해킹 실력을 이용해 ‘사달루’라는 거대 네트워크 조직의 우두머리가 되려는 ‘바이슨’이 그의 집에 침입하여 ‘시앙’을 납치한다. 눈 앞에서 아버지가 납치 당하는 걸 목격했지만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어린 ‘춘리’는 충격과 절망에 빠진다. 그 후 아버지의 뜻대로 피아니스트로 성장한 그녀는 아버지가 납치된 후 병으로 쓰러졌던 어머니의 죽음을 맞게 되고 어머니가 남긴 유품인 중국 고문서에 담긴 뜻을 궁금해 하던 그녀는 운명처럼 한 고서점에 들르게 되고 그 곳 주인으로부터 ‘웹 기사단’의 수장인 ‘젠’을 찾아가라는 말을 듣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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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한 사업가이자 해커 ‘시앙’은 아름다운 아내와 딸 ‘춘리’와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해킹 실력을 이용해 ‘사달루’라는 거대 네트워크 조직의 우두머리가 되려는 ‘바이슨’이 그의 집에 침입하여 ‘시앙’을 납치한다. 눈 앞에서 아버지가 납치 당하는 걸 목격했지만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어린 ‘춘리’는 충격과 절망에 빠진다. 그 후 아버지의 뜻대로 피아니스트로 성장한 그녀는 아버지가 납치된 후 병으로 쓰러졌던 어머니의 죽음을 맞게 되고 어머니가 남긴 유품인 중국 고문서에 담긴 뜻을 궁금해 하던 그녀는 운명처럼 한 고서점에 들르게 되고 그 곳 주인으로부터 ‘웹 기사단’의 수장인 ‘젠’을 찾아가라는 말을 듣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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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속편이 아닌 프리퀄...’춘리’의 숨겨진 이야기가 공개된다!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 춘리의 전설>이 영화화 되기까지는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있었다. 대전 격투 게임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스트리트 파이터’가 ‘장 클로드 반담’ 주연의 영화로 제작된 지 15년 가까운 시간이 흐른 현재 다시금 새로운 시리즈의 제작에 대한 논의는 그 연결성의 문제로 대부분이 루머 수준에 그쳤고, 특히나 영화적인 스토리 구성에 있어 원작이 가진 비현실적인 요소와 독특한 캐릭터 설정 등은 제작 진행에 커다란 걸림돌로 작용했다. 하지만 게임 제작사인 ‘캡콤(Capcom)社’ 최고의 스테디 셀러이자 어른과 아이들은 물론 아시아와 유럽은 물론 전세계를 아우르는 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이 게임의 매력을 알고 있었던 할리우드 제작자들은 항상 군침을 흘릴만한 아이템이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던 중 일본 게임 업계 최고의 프로듀서 중 한 명으로 손 꼽히는 ‘케이지 이나푸네’가 루머로만 떠돌던 ‘스트리트 파이터’ 후속편의 제작자로 참여하게 되면서 제작의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그는 [스트리트 파이터]를 비롯 [바이오 하자드], [로스트 플래닛], [귀무자] 등 최고의 베스트셀러 게임 타이틀의 수석 프로듀서로 활약한 인물로 게임 속 비현실의 세계를 영화 속 현실의 세계로 바꿔줄 열쇠를 가진 유일한 인물로 평가 받았다. 그는 먼저 많은 캐릭터들 중 하나의 캐릭터에 집중하길 원했고, 처음 ‘스트리트 파이터’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을 당시 유일한 여성 캐릭터이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캐릭터 ‘춘리’에 주목했다. 그리고 전작을 잇는 스토리가 아닌 ‘프리퀄(Prequel)’ 형식으로 ‘춘리’의 이야기를 다루자고 제안한다. 그렇게 시작된 프로젝트는 ‘춘리’를 중심으로 그녀가 어떻게 스트리트 파이터의 전사 중 한 명으로 성장하게 되었는지와 그녀를 둘러싼 캐릭터들과의 관계가 이야기의 핵심으로 자리 잡으면서 신비한 소녀 ‘춘리’의 비밀이 영화를 통해 드러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