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만나 행복합니다
2010년 4월, 두려움 없는 사랑이 시작된다!사랑을 잃어버린 남자 수인, 이런 나라도 괜찮아요?
믿었던 사랑의 배신 후, 누명을 쓴 채 수감생활을 하던 수인(김남길).
어느 날 감옥에서 만난 상병(정윤민)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 탈출에 성공하고 복수를 감행하기 위해 나서지만 정작 복수할 대상이 눈 앞에서 사라지고 만다.
세상의 끝이라고 여겼던 그 곳, 나와 닮은 듯한 그녀가 자꾸 눈에 들어온다.
사랑을 잊어버린 여자 미아, 당신이 누구라도 상관없어요
홀로 바닷가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미아(황우슬혜).
오직 사랑만이 진실이라고 믿었지만, 지독한 사랑이 그녀에게 남긴 건 깊은 상처와 외로움뿐. 마음을 굳게 닫아버린 그녀의 주위를 맴도는 이 남자.
비밀을 간직한 그의 모습에 그녀도 모르게 자꾸만 마음이 간다.
모든 게 절망뿐이던 그들에게 거짓말처럼 다시 사랑이 시작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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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의 핫 아이콘 김남길,more
<폭풍전야> 속 ‘슬픈 간지남’으로 돌아오다!
지난해, 드라마 <선덕여왕>의 비담으로 짐승남의 매력을 발산했던 김남길은 배우로써 자신의 진가를 확실하게 입증하며 대한민국에 ‘김남길’ 전성시대를 열었다. 이 후, 충무로와 방송가에서 캐스팅 1순위로 꼽히며,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연예가의 핫 이슈가 될 만큼 최고의 스타로 주목 받고 있다. 강렬한 눈빛으로 특유의 카리스마와 야성적인 매력을 발산했던 김남길은 영화 <폭풍전야>를 통해 부드러운 미소와 우수에 찬 모습의 로맨틱 가이로 돌아와 그가 가진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에서 김남길은 뛰어난 재능을 가진 요리사였지만 믿었던 사랑에게 배신을 당하고 수감생활을 하던 중 목숨을 건 탈옥을 감행하고, 우연히 만난 ‘미아’(황우슬혜)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수인’으로 분해 애절한 멜로 연기를 선보인다. 그는 험난한 운명을 지닌 ‘수인’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10kg 이상의 체중감량과 직접 요리를 배우는 등의 열정을 발휘하였다. 더욱 깊어진 눈빛과 감성을 자극하는 내면 연기를 보여줄 김남길은 다시 한번 대한민국 여심을 사로잡으며 2010년 새로운 멜로배우 탄생을 예고한다
김남길 - 황우슬혜,
멜로 영화의 새로운 커플 탄생. 색다른 사랑을 말하다!
차세대 충무로 멜로 영화를 이끌 배우로 언론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고 있는 김남길, 황우슬혜. 두 배우를 캐스팅한 조창호 감독은 “김남길은 영화의 시나리오를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OK!’를 외치고 싶은 욕구를 참았고, 황우슬혜는 시나리오를 읽는 내내 눈물을 주르륵 흘렸다고 한다.” 라고 말할 만큼 <폭풍전야>의 시나리오는 두 배우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 결과 그들은 캐릭터에 100% 몰입할 수 있었고, 섬세하고 깊이 있는 감정 연기와 때론 몸을 아끼지 않는 투혼 등 최고의 열연과 함께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슬프고도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를 완성시켰다. 김남길-황우슬혜라는 신선한 조합이 만들어낸 새로운 캐릭터는 기존 멜로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것으로, 봄날,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색다른 사랑이야기를 선물할 것이다.
같거나 혹은 다르거나
멜로 영화 법칙을 새롭게 쓴다!
<편지>, <약속>, <클래식>, <너는 내 운명>,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까지 관객들에게 오랜 시간이 지나도 사랑 받는 한국 멜로 영화들에는 공통된 법칙이 있다. 주인공에게 닥친 큰 시련(시한부 인생 또는 상대방에게 말 못할 절박한 상황)과 연인을 향한 맹신에 가까운 무한한 사랑, 눈물샘을 자극하는 가슴 절절한 대사들과 감정을 더욱 격하게 만드는 영화음악. <폭풍전야>는 멜로 영화의 흥행 법칙을 따르면서도 그 경계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독자 노선을 고집한다. 사랑한 후에 시련이 찾아온 것이 아니라, 각자의 시련으로 더 이상 나빠질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수인과 미아는 서로에게 빠져든다. 한 사람의 일방적인 헌신이나 둘의 갈등이 아니라 삶의 끝에서 만나 서로의 절망을 알아보고, 서로에게 위안받으며 서서히 사랑에 빠져드는 두 사람. 감정을 토해 내듯 마구 쏟아지는 말이 아니라 최소한의 언어와 눈빛으로 대화하는 수인과 미아는 지금껏 우리가 봐왔던 영화 속 여느 커플과 확실히 구별된다. 서로의 부재가 느껴지는 빈 테이블, 망설임과 설레임이 느껴지는 복도, 말 없이 휘몰아치며 부서지는 파도 앞에 자신의 감정을 담담하게 표현하는 두 사람. 올 봄, 멜로 영화 법칙을 새롭게 써가는 신상 멜로 <폭풍전야>의 출현으로 관객들의 마음은 더욱 더 설렐 예정이다.
영화 <폭풍전야>, 그곳이 궁금하다!
운명적인 만남과 사랑이 시작되는 환상의 섬 제주도!
영화 <편지>, <외출>, <봄날은 간다> 등 멜로 영화 흥행작의 필수 조건으로 자리잡은 영화 촬영 장소에 <폭풍전야>의 제주도가 추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어긋난 사랑의 아픔을 공유한 수인과 미아의 운명적인 만남과 사랑이 극대화 되는 영화의 핵심 공간으로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자리잡은 상모리 지역을 선택, 오픈세트(미아가 운영하는 까페 루트)를 제작했다. 촬영지는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제한된 곳으로 제주영상위원회의 협조와 제작팀의 부단한 노력으로 어렵게 촬영 허가를 받아내었다. 환상의 섬 제주도의 이국적인 정취와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빼어난 풍광은 절망의 순간 다시 시작되는 두 남녀의 애절한 감정과 함께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그들의 가슴 시린 사랑을 더욱 깊고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
“깊고 슬픈 멜로디를 만들고 싶었다”
천재 작곡가 ‘지박’이 탄생시킨 감동의 선율!
영화 <폭풍전야>의 음악은 한 미국 유수의 작곡상을 휩쓸며 헐리우드로부터 극찬을 받은 한국의 ‘천재 작곡가’ 지박 (Ji Bark)이 참여하여 영화의 몰입을 극대화 하고 있다. 현재 ‘지박’은 미국에서 포스트 ‘엔니오 모리코네'라는 애칭을 받고 있는 걸출한 작곡가로, 지난 2000년, 23살의 젊은 나이로 BMI가 영화음악의 거장 '제리 골드스미스'를 기념해 주최한 영화음악 콩쿨에서 현역 영화음악가들을 제치고 세계 최연소, 동양인 최초로 '제리 골드스미스상'을 수상, 파란을 일으킨 장본이다. 또한, 미국 ASCAP에서 주최한 영화음악 대회에서는 그가 작곡한 6곡이 TOP 10에 선정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천재 작곡가로 주목 받고있다. 그는 데뷔작인 김기덕 감독의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음악을 작곡, 미국의 영화음악제 BITCH Awards에서 <해리포터>의 음악을 맡은 영화음악의 거장 '존 윌리엄스'와 나란히 노미네이트 되며 '뉴욕 타임즈' 등 외국 언론으로부터 호평 받으며 그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많은 시나리오 중 영화 <폭풍전야>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그는 "깊고 슬픈 멜로 영화의 음악을 해보고 싶었던 찰나, 좋은 시나리오를 받게 되어 바로 승낙 했다"고 말하며 영화를 통해 대한민국 관객들에게 감동의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