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 통은 흉악범 야퉁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총격전에 휘말린다. 그러나 총격전은 도망치려던 야퉁을 뇌사상태에 빠뜨리고, 지나가던 한 소녀와 통의 동료 형사를 죽게 만들었다. 사고에 책임을 지고 통은 형사직을 반납한다. 그리고 3개월 뒤 야퉁은 의식을 되찾는다. 오랜 잠에서 깨어난 야퉁은 그를 재판에 세우려던 죽은 딸의 어머니를 응징하기 위해 하나 남은 딸을 납치한다. <야수형경> <트윈 이펙트>의 감독 임초현이 메가폰을 잡은 범죄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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