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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青い鳥 The Blue Bird

2008 일본

드라마

누적관객 : 178명

감독 : 나카니시 켄지

출연 : 아베 히로시 more

  • 네티즌7.00
버스에서 내린 남자는 히가시가오카 중학교 교문을 들어갔다. 학교 건물에는 “베스트 프랜즈 운동”이라는 표어가 붙어져 있고, 교내에는 “파랑새 박스”라는 투서함에 설치되어 있다. 남자는 2학년 1반의 임시교사, 무라우치(아베 히로시)다. 착임 인사를 하며, 말을 심하게 더듬는 무라오카에게, 학생들은 동요하고, 이윽고 냉소가 퍼진다. 자살미수를 해서, 지난 학기 끝에 전학간 학생의 의자와 책상을 다시 교실에 되돌린 무라오카는, 주인 없는 자리에 인사한다. “노쿠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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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노트
나오키상 수상 작가인 시게마츠 키요시의 연작 단편집 “파랑새” 중 표제작 이 원작이 된 영화. 수많은 영화의 조감독으로 경력을 쌓아온 나카니시 켄지가 첫 감독을 맡았으며, 억제된 섬세한 연출로, 중학생의 왕따나 자살이라는 오늘날의 사회문제에 대해, 심플하면서도 힘있는 메시지를 담는데 성공했다. “진지하게 하는 말에는, 진지하게 듣는 것이 당연하다” 고 말하는, 말을 더듬는 교사상을 설득력 있는 연기로 잘 소화해낸 아베 히로시, 14살의 다감한 소년 소노베 역을 호연한 혼고우 소우타 등의 젊은 배우들에게도 주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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