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서 갓 출소한 산얼은 PC방에서 게임을 하던 중 게임 속의 한 소녀로부터 구조요청을 받는다. 그는 이 사실을 경찰에게 신고하려 하지만, 그의 모습을 지켜보던 경찰은 산얼이 자신을 속이려는 것으로 생각해 그를 쫓기 시작한다. 산얼은 사태에 대해 명확히 설명하지 못한 채, 무작정 쫓겨 다닌다. 이제 산얼은 자기 자신과 소녀를 구하기 위해 끝없이 질주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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