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여주인공 타탸나 프로코피에프나는 우아한 중년의 디바이지만, 그녀의 인생은 단조롭고 지루하다. 외로움과 나이듦에서 탈출하기 위해 그녀는 자신이 지도하는 젊은 청년에게서 로맨틱한 우정을 바라게 되고 그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하숙시킨다다. 그러는 사이 자신의 옛 연인이 그녀의 친구와 결혼하였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그녀는 외로움과 씁쓸함을 가면 속에 숨기고 관대한 여주인인 척 행동한다.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유명한 소비에트 극작가 알라 소콜로바는 빅토르 프로슈린, 알렉세이 세리브랴코프와 호흡을 맞추며 매우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다. 프로슈리나의 필모그래피에서 하이라이트가 되는 이 영화는, 전성기를 보낸 후 젊음에 집착하며 젊은 사람들에게서 절실한 심리적 위안을 구하려 하는 한 여성에 관한 생생하고 예리한 초상을 보여주고 있다. 감독은 이 작품에서 확신에 찬 ‘작가’로서의 태도를 견지한 채 성숙한 연출방법을 구사하면서, 장르의 관습을 초월하는 인간적이고 깊이 있는 인상적인 드라마를 창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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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유명한 소비에트 극작가 알라 소콜로바는 빅토르 프로슈린, 알렉세이 세리브랴코프와 호흡을 맞추며 매우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다. 프로슈리나의 필모그래피에서 하이라이트가 되는 이 영화는, 전성기를 보낸 후 젊음에 집착하며 젊은 사람들에게서 절실한 심리적 위안을 구하려 하는 한 여성에 관한 생생하고 예리한 초상을 보여주고 있다. 감독은 이 작품에서 확신에 찬 ‘작가’로서의 태도를 견지한 채 성숙한 연출방법을 구사하면서, 장르의 관습을 초월하는 인간적이고 깊이 있는 인상적인 드라마를 창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