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이스라엘의 비밀정보기관 모사드의 요원인 라헬은 극악무도한 나찌 전범인 아우슈비츠 수용소의 군의관을 붙잡는다. 세 젊은 요원은 이스라엘로 돌아가 그를 공판에 넘기기 전에 베를린 외곽의 안전가옥에서 머물게 된다. 나찌 군의관과 젊은 요원들 간에는 심리적인 결투가 진행된다. 상황은 빠르게 악화되고 군의관은 탈출을 감행한다.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할 수 없었던 라헬과 그녀의 친구들은 군의관이 죽은 것으로 가장하고 이스라엘로 돌아와 국민적인 영웅이 된다.
30여 년이 지난 1997년 사라진 군의관이 우크라이나에서 갑자기 등장하고 자신의 반인륜적인 범죄를 고백하기로 예정된다. 전 모사드 요원이었던 세 사람은 자신들의 거짓말을 감추기 위해 죽었다고 알려진 이 남자를 없애야만 하는 상황에 처한다. 이제 라헬은 그녀의 인생을 유지하기 위해 '부채'를 상환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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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이 지난 1997년 사라진 군의관이 우크라이나에서 갑자기 등장하고 자신의 반인륜적인 범죄를 고백하기로 예정된다. 전 모사드 요원이었던 세 사람은 자신들의 거짓말을 감추기 위해 죽었다고 알려진 이 남자를 없애야만 하는 상황에 처한다. 이제 라헬은 그녀의 인생을 유지하기 위해 '부채'를 상환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