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박사 3인이 별의 안내를 받아 갓 태어난 아기 예수를 경배하러 간다는 성서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는 영화. 삭막한 사막을 배경으로 세 명의 동방박사의 여정과 요셉과 마리아의 모습을 느리게 따라가는 독특한 형식 미학을 선보이며, 기존의 영화 문법과는 전혀 다른 새롭고 낯선 체험을 선사한다. 감독주간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개되고 있는, 미래가 기대되는 작가 알베르 세라의 두 번째 작품. 칸 감독주간 2008년 상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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