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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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만세)는 엄밀한 의미에서 에이젠슈테인의 작품이 아니다. 31년 에이젠슈테인은 소설가 업튼 싱클레어의 제작으로 이 영화를 촬영했지만 에이젠슈테인을 불신한 싱클레어가 촬영 막바지 단계에 제작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에이젠슈테인이 귀국한 후 싱클레어쪽은 임의로 이 영화를 편집해 몇편의 영화를 만들고 그 필름을 뉴욕현대미술관에 기증했다. 에이젠슈테인의 의도에 따라 영화를 재편집해 완성한 것은 79년 에이젠슈테인의 사후 31년째 되는 해였다.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