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위는 부잣집에 시집을 가서 조신한 현모양처 역할을 하라는 강요를 받는다. 그러나 완위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보고 감명을 받아 들어선 연기자의 꿈을 접지를 못한다. 답답하고 제한된 일상에서 벗어나 <까마귀와 참새>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되면서 그녀의 꿈은 현실이 된다. 영화를 찍던 중 그녀는 남자 상대역인 아추안을 사랑하게 되지만 아추안은 부양해야 할 가정으로 인해 그녀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결국 둘은 헤어지게 되고 몇 년 후 영화 세트에서 우연히 상대역으로 다시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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