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67년에 대한 기록 영화. 부제인 '신식민지의 폭력과 해방에 관한 기록과 증거'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영화는 일관적인 내러티브를 가진 영화가 아니라 몇 개의 장으로 나뉜 보고서이며 한 권의 사회과학 서적이다. 본래 260분 짜리 3부작으로 만들어졌다. 1부는 <신식민주의의 폭력>이고 2부는 <자유를 위한 행동> 3부는 <폭력과 자유>이다. 이 영화에는 주인공이 없고 대신 뉴스릴 필름 연설과 인터뷰 나레이션 등이 그 자리를 차지하며 이야기를 진행시킨다. 피델 카스트로, 프란츠 피농, 에바 페론 등의 말이 인용되며 감독의 주장은 프롤로그와 13개의 소제목에 나누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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